화성시, 제15회 가족사랑축제 성료 100만 시민들 특별한 행사로 기억

인구 100만을 돌파한 화성시가 특별히 시민들의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준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 15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 지역을 넘어 경기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운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시가 특별히 시민들의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시민체험, 전통체험, 플리마켓, 전시회, 예술단체 공연에 초대가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시 찾아온 봄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가 됐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축제는 특히 ‘가족과 함께 할 때가 됐나 봄, 사랑할 때가 됐나 봄, 축제 할 때가 됐나 봄’을 부제로 가족·이웃이 함께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먼저 예술·먹거리 시장에서는 뜨개·패브릭 공예품, 베이킹, 자개 공예품, 액세서리, 차 등이 판매된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푸드트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을 맞이했으며, 예술시장에는 미니어처 아트, 칠보·유리·도자 공예, 레진아트 등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30여 개의 부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 스템프 투어·포토 이벤트·전통 공예 체험·페이스페인팅·패션타투·캐리커처·장군 활·석궁 체험·도장 만들기·전통놀이·전통악기 체험·우리가족 건강 체크 등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으로 매우 만족스럽다는 호평도 이었다.

 

오후 1시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레크레인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했으며, 다채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쾌하게 그림 그리는 형제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과 탄산처럼 청량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몽돌’의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버스킹 공연으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자 김나린씨의 공연과 조선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한국형 마술 공연 극단 다채의 퍼포먼스, 스펙타클한 매직 저글링과 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마술사 원태윤씨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대미를 장식한 공개방송에는 16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여성 듀엣 ‘다비치’와 남성 실력파 보컬 ‘먼테이 키즈’, 뮤지컬스타K 우승자 ‘아리현’,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하는 ‘수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화창한 봄 날씨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동탄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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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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