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칼럼」 지자체 브리핑 or 기자회견 할 말 없게 만드는 일부 몰지각한 질문 사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러 지자체 혹은 여러 지자체 관련 기관 등에서 브리핑이나 기자회견은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다. 글쓴이도 이런저런 브리핑 또는 기자회견에 참석하느라 아주 바쁜 일상을 보내곤 한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어디를 가도 항상 마지막에는 언론인들의 질의 시간으로 이어지는데 정확한 요지를 알고 질문을 하는 언론이 있는 반면에 정확한 요지를 모르고 그저 얼굴을 알리고자 질문권을 달라는 일부 언론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지난 16일 어느 지자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댄스대회 최초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춤에 대한 문외한이라도 아! 이게 무슨 대회구나 하는 걸 인지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젊은 운영진들로 구성된 대회 관계자들의 기자회견 진행 수준은 꽤나 준수한 편에 속했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 언론의 질의에서 참석한 한 방송 언론의 “출전팀이 총 몇 팀”인가라는 질문이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유인즉슨 앞서 대회의 의미를 전하는 자리에서 이미 대회 관계자가 해외 팀은 몇 팀, 국내 팀은 몇 팀이란 설명을 나누어준 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질문을 전하는
- 김삼성 대표기자
- 2025-09-17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