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4일 양평군 본원에서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복합재난 대비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소방훈련의 범위를 넘어 지진 및 화재는 물론, 사이버 공격까지 대비하는 복합재난 실전형 훈련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대민 서비스 공백 최소화 및 체계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 발생 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사례, 주요 시나리오, 대응 수칙 교육이 포함됐다. 양평소방서 공흥119센터와의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주의사항 등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재난 상황별 비상대피 요령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기본 역량 확보를 지원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훈련이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을 계기로 지난 10일 지진 피해에 대비하고자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인 만큼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을 전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