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1년…연천 지역경제 '활력'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연인선)이 개통한 지 1년을 맞았다.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연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인폭포, 구석기유적, 호로고루, 한탄강 캠핑장 등 지역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지붕없는 박물관’이 접경지역을 넘어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연천군은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자원 개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 개통 1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전철 시대’ 방문객 급증 상권 매출 늘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이용객 현황을 보면 총 163만 1,068명으로 집계됐는데 연천역이 82만 1,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곡역이 72만 4,41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청산역은 8만 5,096명이 이용했는데 일평균 이용객을 보면 연천역이 2,823명, 전곡역이 2,489명, 청산역이 292명으로 집계됐다. 연천군 3개역 분석결
- 김삼성 대표기자
- 2024-12-1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