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연일 계속되는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자 체험, 전시, 공연, 야간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주의 봄을 풍성하게 채우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 식음 부스 운영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과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이뤄졌다. 재단은 부스 운영자 모집 단계에서 메뉴와 가격을 함께 제출받아 충분한 심사와 검토를 거쳤으며,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실현을 목표로 투명한 운영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해 일부 부스에서는 밑반찬 제공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덜어가는 셀프 제공 방식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식사량 조절 등 보완 방안도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도지기축제는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축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여주편이 오는 4월 27일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은 봄기운이 절정에 이른 여주의 자연과 유서 깊은 명소들을 배경으로 출연진이 직접 발로 뛰며 여주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1박 2일' 여주시 촬영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출연진은 신륵사, 세종대왕릉(영릉), 강천섬,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여주의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둔 ‘남한강 출렁다리’에서의 장면은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에서 출연진은 탁 트인 강변 풍경과 아찔한 스릴을 직접 체험하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임시 운영을 진행하며 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폭주하는 재개방 요청에 따라 지난 4월 19일, 20일 양일간 추가로 임시 운영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자원 ‘강천섬’ 그리고 그 주위로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 있는 영녕릉 및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파사성, 고달사지 부도, 여주박물관, 목아박물관 등 말 그대로 K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관광자원의 원천지라 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주시다. 또한 과거로부터 남한강 줄기가 관통하는 여주시의 비옥한 평야에서 재배되는 쌀과 각종 농산물은 당대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였으니 그 품질과 맛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만큼 보증된 일등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으로도 꼽힌다. 그러나 ‘산 좋고 물 좋은 고장’ 과거 으뜸 지역을 일컬었던 수식어는 어느새 산업을 필두로 한 ‘경제지표’의 높고 낮음으로 기준을 세우기에 2013년 전국에서 가장 최근에 승격된 여주시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누구나 부러워했던 남한강 줄기가 지역 정중앙을 관통하고 있는 여주시의 도시개발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제한에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여주시에는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4대 여주시장인 이충우 시장은 지난 2월 신년 정책브리핑을 통해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