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4536번지 일원 1743㎡ 규모 유휴부지가 ‘무료 나눔 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 수정구는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와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해당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5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한 나눔 주차장은 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수정구가 해당 부지 소유주와 2년간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조성한 지평식 주차장이다. 나눔 주차장은 24시간 개방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민간 자본을 활용해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개방한 민관 협력 사례”라면서 “부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아 예산 절감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정구가 유휴 부지 소유주와 협의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은 창곡동 561번지, 신흥동 6946번지 등 총 4곳(3632㎡)이며, 총 91면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수원시갑 국회의원 김현준 예비후보가 30년간 방치된 정자동 872-3 일대 유휴부지에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북수원세무서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오랜 기간 방치돼있던 정자동 유휴부지에 공공청사 와 문화체육시설 등으로 복합개발을 하고 북수원 세무서를 신설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를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지하에는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해 청사 및 주민편의시설 이용객이 사용하되, 공휴일 등 미이용시에는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인근지역 주차난도 같이 해소하겠다"라며, 지상층에는 북수원세무서를 유치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체육시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설치해 주민 활용도를 제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른 재원 마련은 기재부와 장안구(수원시),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세청이 협력해 분담하고, 국세청과 장안구가 각각 청사와 생활SOC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소요 예산은 약 400억 원이 소모될 전망이다. 특히 이에 대한 기대효과는 노후 도심내 유휴지의 고밀복합개발로 주변상권 활성화는 물론 구도심에도 활력을 부여하는 ‘지역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