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년 49명,‘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담대응팀을 꾸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한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