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제 발전과 지역 발전, 지역 개발은 도시와 나라만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투자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 경기 기회타운은 ‘사람 중심 경제’의 집약체”라고 강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내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경기도”를 선언하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관련 구상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단상에 올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언론인들 앞에서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될 ‘3대 기회타운’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용인 플랫폼시티, 그리고 인덕원 역세권”이라고 시사했으며 “이는 경기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기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구상에 대해 “오늘은 지난 20년간 방치됐던 여기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며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로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선포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단언한 새로운 랜드마크 프로젝트 구상을 살펴보면 ☞ 첫 번째 테크노밸리(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에 걸쳐 K리그2 수원 삼성 홈경기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지반 약화로 보수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대부분 경기가 평일 퇴근 시간과 주말 오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경기 관람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최 측과 협의해 교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오는 12일 수원 삼성과 FC 안양과의 첫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 전후로 용인경전철 배차간격을 6분에서 3분으로 줄여 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흥역과 용인시청을 거점으로 약 20~3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평일 기준으로 경기 2시간 전과 경기 종료 후 1시간 동안 운행한다. 주말에는 경기 3시간 전과 종료 후 1시간 동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탑승 장소는 기흥역 4번 출구 앞과 시청역 앞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은 선수, 관계 차량의 원활한 진입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 전날부터 당일까지 일반 차량 진입을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