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혈세 줄이려 LH에 지속적인 방문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오산시 곳곳에 기반 시설 하나씩 해결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 중 화성 동탄 장지동 물류센터 관련 “안전이 빠진 법 따지지 말고 방법을 강구 하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2일 오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의 성과 및 시정 운영 설명을 마치고 한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장지동 물류센터 관련 질문에 단호하고 분명한 어조로 “물류창고 백지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화성과 오산이 인접한 장지동 인근은 화성과 오산의 젊은 세대가 포진해 있어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이 많은 도심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도심에 “하루 평균 약 8.000~15.000(추정)대의 화물차가 들고 나가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가?”라며 이 시장은 이렇게 되물었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물류창고 관련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화성은 수수방관 일삼지 말고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차라리 나를 즈려밟고 가는 한이 있어도 물류센터의 무분별한 난입은 막겠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파손된 노후도로 개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재익 어정가구단지 상인회장은 “지난해 시에서 어정가구단지를 상인회로 지정해 준 덕분에 활력을 되찾고 있어 감사하다”며 “단지 앞으로 많은 차량이 오가는데 오래된 도로의 표면이 갈라지고 파인 곳이 많으니 정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보수하는 게 좋다고 본다”며 기흥구청 관계자들에게 “파손된 곳을 확인해 보수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이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려면 공용주차장이 협소해 애를 먹는다”며 “시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승 교통정책과장은 “종교시설 등이 낮에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공유하는 개방주차장 등의 대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