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월 9일과 10일까지 이틀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놀이터 ‘시흥 책모락’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책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축제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 책모락’ 행사는 작가 북토크, 공연,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김초엽, 이지은, 김소영, 박준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에서는 독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고, 이랑과 최고은 공연은 책과 자연을 넘나드는 예술적 경험을 선보인다. 또한, 이수연, 이다, 김선경, 모호연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워크숍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창작물을 감상ㆍ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제별 오두막 도서관 ▲물결 독서 공간(자연 속 독서 공간) ▲책 놀이터(플레이스타터 연계) ▲아트마켓(62팀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시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급속한 스마트폰의 확산과 디지털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독서율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양에 있는 10곳의 도서관에는 161만권이 넘는 책이 있고,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47만명으로, 대출된 도서는 총 187만여권에 달한다(전자책 및 열람 미포함). 이에 따라 13일 안양시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 올해의 책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비스킷・오리 부리 이야기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도서관에 자주 들르는 시민이라면 이제 익숙한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추천한 도서 중 전문가 심의와 시민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어린이 등 부문별로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안양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비스킷’, ‘오리 부리 이야기’ 등 3권이다. 시민들은 배부된 책을 읽은 후 작가와의 북토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남양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와 찾아가는 책배달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책배달서비스’에 화성시청을 추가로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및 입주 기관, 그리고 화성시 직원 등 폭넓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문화교육국장,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화성시와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는 근거리 독서 기반 조성 및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2025년 11월 14일까지 약 2년간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 관리와 함께 도서 이용자 관리 및 시립도서관 상호대차 도서 운반을 통한 인력 활용을 담당하게 되고, 공무원노동조합은 기존 구축된 책배달서비스 관리자 페이지를 활용해 상근 직원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시스템 이용 도서ㆍ대출 반납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생활권 내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운영으로 시청 방문 시민 외에도 입주 기관, 화성시 직원의 독서 생활 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립서연이음터도서관(운영: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청소년 예비사서’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 예비사서’프로그램은 다원·서연이음터도서관이 협력해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솔고등학교, 정현고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 4월 도서관주간/세계책의날 캠페인 ▲ 독서 프로그램 참여(독서토론, 5인 독서연구소 등) ▲ 작가와의 만남 ▲ 2차 워크숍 ▲ 9월 독서의 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독서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전교생 대상 도서 관련 기념일 캠페인을 통해 화성시 관내 학교에 독서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독서가 청소년 시기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활동인 만큼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