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남양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와 찾아가는 책배달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책배달서비스’에 화성시청을 추가로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및 입주 기관, 그리고 화성시 직원 등 폭넓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문화교육국장,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화성시와 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는 근거리 독서 기반 조성 및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배달서비스 운영을 2025년 11월 14일까지 약 2년간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 관리와 함께 도서 이용자 관리 및 시립도서관 상호대차 도서 운반을 통한 인력 활용을 담당하게 되고, 공무원노동조합은 기존 구축된 책배달서비스 관리자 페이지를 활용해 상근 직원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시스템 이용 도서ㆍ대출 반납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생활권 내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운영으로 시청 방문 시민 외에도 입주 기관, 화성시 직원의 독서 생활 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립서연이음터도서관(운영: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청소년 예비사서’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 예비사서’프로그램은 다원·서연이음터도서관이 협력해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솔고등학교, 정현고등학교 도서부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 4월 도서관주간/세계책의날 캠페인 ▲ 독서 프로그램 참여(독서토론, 5인 독서연구소 등) ▲ 작가와의 만남 ▲ 2차 워크숍 ▲ 9월 독서의 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독서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전교생 대상 도서 관련 기념일 캠페인을 통해 화성시 관내 학교에 독서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독서가 청소년 시기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활동인 만큼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