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사랑행복나눔이는 12일 금곡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쇼핑 체험을 돕는 소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노래방 장기자랑을 비롯해 내빈 축사와 장애인 쇼핑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6개소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들은 모의 화폐를 사용해 10개의 판매부스에서 약 20종,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체험을 하며 경제활동과 사회적응 훈련을 경험했다. 이순화 대표는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시고 늘 응원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양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일부터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6세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총 380대의 전기 이륜차를 보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30만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에게는 국비지원액의 20%, 배달 사용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지원서류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