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HU공사) 탁구단이 2025년 하반기 국제 및 국내 주요 대회를 휩쓸며 ‘탁구 명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프로팀과 유·청소년팀의 시너지가 돋보인 한 해를 보인 HU공사 탁구단은 루마니아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충북 제천 '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 이탈리아 'WTT 피더 파르마' 등 국내외 무대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2025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1월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2025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유망주 허예림 선수는 U15 여자부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 경쟁력을 과시했다. 이어 12월 제천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HU공사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빛나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U19(고등부) 개인 단식 우승은 김하늘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정예인·김하늘·허예림 선수는 고등부 및 중등부 단체전까지 모두 석권. 체계적인 유스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했다. 프로팀 양하은 선수는 11월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WTT 피더 파르마'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과 혼합복식 우승(장성일 선수와 호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허예림, 유예린, 김하늘 선수는 최근 체코 하비로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WTT 유스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해, 여자 U19 단식 부문에서 총 2개 대회 우승을 포함한 다수 입상을 기록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독일 베를린 대회 U19 여자 단식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주면서 기존 세계 U15 여자 단식 랭킹 1위, U19 부문 세계 4위였던 허 선수는 이번 성과로 U19 세계 랭킹 3위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컨디션 저하와 시차 적응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U17 부문에서는 준우승과 3위에 오르는 등 다연령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함께 출전한 유예린 선수는 베를린 대회 U19 부문에서 준우승, 김하늘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회 U19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선수들이 입상에 성공하며 눈부신 팀 성과를 거뒀다. HU공사 심점주 탁구단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