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5일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4일 밤 10시부터 대설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5일 새벽 강설로 인해 수도권에 대설 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일 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새벽시간 강한 눈이 시작되는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기상 및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 인력과 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등으로 주말 행락객 등의 차량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대비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3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새벽시간 강설에 따른 사전 점검, 대비와 철저한 제설작업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을 확보한 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제설·인력장비 사전 전진배치 및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폭설 피해 관련 총 677.5억 원의 긴급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을 진행한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 달 29일 발표한 301억5천만 원 외에 기금, 예비비, 특별조정교부금 등 376억 원을 더해 총 677억5천만 원 규모의 재정을 긴급 지원하기로 지난 5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안성과 평택시 등 피해현장 방문 당시 “통상적인 것을 뛰어넘는 절차와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피해를) 복구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라고 설명을 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재정은 이런데 쓰라고 있는 것'이라는 의지에 따라 공공시설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축산 농가, 농업인 등 민간 분야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0억 원,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 예비비 3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 등 총 376억 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도의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소상공인 피해 특별 지원책인 긴급생활안정비 300억 원을 편성 지원하는데 피해를 입은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