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려 말 몽골군 침략에 대항해 용인에서 벌어진 ‘처인성전투’에서 ‘처인부곡민’과 함께 몽골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킨 김윤후 승장의 호국 정신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12일 밤 용인특례시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내 불교계 관계자와 불자, 강호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도 산사음악회에 참석해 1232년 몽골군의 침략에 항거했던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의 소중한 역사를 다음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처인성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에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6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대덕스님을 모시고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윤후 승장의 호국정신을 본받기 위해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하는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안산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의 협업으로 지난해 마사회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공식 확정됐다. 이달 29일부터 2일간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베르아델승마장에서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4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산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승마클럽 ▲㈜엘리트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관내 승마클럽 및 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승마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함께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승마대회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대부도 지역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시대부터 말을 조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