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1월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곽재식 박사를 초청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월례회의를 맞아 함께 진행되며, 강연 주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 등 탄소중립 분야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 나서는 곽재식 박사는 카이스트 출신의 환경공학자로 ‘유퀴즈온더블럭’, ‘김영철의 파워FM 과학편의점’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네이버 폼을 통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하남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며, 기후위기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목암중학교와 협력해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지역독서생태계 학교와 고양시도서관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많이 노출돼 있는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 읽기,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숏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편 높빛도서관은 단체대출 도서 책꾸러미‘한 교실 한 책 읽기’사업으로 지난 6월 고양초등학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12일 이틀 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제12회 도시농업 축제 ‘Let’s go 식집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씨앗부터 반려식물을 위한 교육과 체험,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장터,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텃밭정원 전시까지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농업을 매개로 한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이번 행사에 이틀간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매력과 흥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초보 식집사를 위한 ‘나만의 반려식물 찾기’ 퍼포먼스가 제12회 도시농업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로즈마리, 초보 식집사가 키우기 쉬운 코레우스, 공기정화 능력이 좋은 스킨답서스 등 식물의 특성과 기능에 따라 자신이 키우고 싶은 반려식물을 찾는 색다른 퍼모먼스였다. 농업기술센터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 삼송도서관의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도 시민들의 인기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공로상(BIAF Honorary Award) 수상자로 대한민국의 만화가이자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한 BIAF 초대 조직위원장 이원복 교수, 일본의 비전 크리에이터 카와모리 쇼지를 선정했다. 이원복 교수는 한국의 유명한 만화가이자 작가로,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 ‘먼나라 이웃나라’는 작품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사회적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세계를 이해하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도 ‘현대문명진단‘, ’세계의 만화 만화의 세계‘ 등 여러 작품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만화를 통해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또한 독특한 스타일과 유머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카와모리 쇼지는 22세에 TV 시리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주역 메카닉 VF-1 발키리의 디자인을 비롯한 메인 크리에이터 중 한명으로 참가, 23세에 극장용 작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시나요'에서 이시구로 노보루와의 공동감독으로 감독 데뷔했으며, 현재도 ‘비전 크리에이터’로서 '마크로스'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4 새라새 ON 시리즈의 5번째 작품으로 중국 원나라 배경의 연극 '회란기'를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으로, 원제는 '포대제지감회란기(包待制智勘灰闌記)'이다. 서양의 ‘솔로몬의 재판’과 유사한 ‘한 아이를 두고 자신의 아이라고 다투는 두 여인’의 이야기이며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회란기'는 700년 전 이야기지만 여전히 이 시대와 닿아있다. 소유욕,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 거짓된 증거들, 모성애, 사회 부조리 등 고선웅 연출은 이런 예측 가능한 이야기의 서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그 속에서 탁월한 변주를 통해 동시대인의 욕구까지 충족시킨다.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자연스럽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회란기'를 통해 우리는 살벌하고 시끄러운 요즘 세상을 비추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은 그 속에서 믿고 의지할 것이 ‘사랑’이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드라마 ‘궁’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 ‘두 번째 달’ 무대를 준비했다.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전통 음악 기반의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두 번째 달’의 연주 무대이다. 두 번째 달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고 그것을 우리의 음악에 녹여내는 작업에 오랫동안 주력해 온 밴드로, 이번 무대에서는 온전한 여행자로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방법을 음악의 방식으로 담아낸 ‘Autopilot' 앨범의 수록곡을 들려준다. 생애 첫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의 기분, 비행기 창밖의 도시와 바다, 낯설 곳에서의 공기와 냄새, 이 모든 기억 속으로 데려다주는 음악을 통해 삶의 터전을 떠나 휴식을 취하며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여행의 욕망과 세계의 도시와 마을들을 두 번째 달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연주한다. 음악여행작가와 함께 그곳을 느껴보는 것과 같은 무대를 선사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는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10월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하여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000여개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도서관을 추천받아 전문가의 공적심의를 거쳐 표창 도서관을 선정했다. 특히, 공공도서관은 전국 1,236개관 중 우수도서관 26개관(전체 2%)를 선정했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 수정도서관과 안성시 중앙도서관 2개관이 선정됐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도서관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안성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2024년 지혜학교 ‘이상 문학, 그 비밀을 찾아서’ 강좌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13회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강사인 류광우 문학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이상 문학이 전하는 저항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문학을 통해 그의 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수강생은 “지혜학교 수강 신청을 할 때 알람을 맞추고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금방 마감이 돼 강의를 고대했고 들으면서는 대학에 다시 다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벅찼다. 천재 시인 이상의 생애와 작품, 생각에 대해 알아보고 감상하는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13주간 도서관 지혜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도서관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인문학 강의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인식 체계에 균열을 만들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 과학자들의 여정을 미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인문교양서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을 문예출판사가 새롭게 펴냈다. 서구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학문과 문화의 많은 부분이 신의 관점에 치우쳐 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합리성에 기초, 번성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는 해당 시기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과학적 발견과 인식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미술이라는 통로를 통해 바라보며 통합적 교양 지식을 전달한다. 작가는 과학과 미술이 기하학이라는 공통 기반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책의 서두를 연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기하학이 환영받기 시작하면서 점성술은 천문학으로, 천동설은 지동설로 대체됐다. 소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르네상스 미술에서도 수의 비례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선원근법이 그 예다. 절대 다수가 문맹이던 라틴 유럽에서 그림은 문자를 역할을 대신했다. 정확한 비례에 입각해 입체감을 유도, 회화에 분명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신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유명 프라모델 및 완구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이 10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K-방산 프라모델 콘테스트'(이하 K방산 콘테스트) 및 '아카데미과학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각 행사는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논스케일드 스페이스 3층과 2층에서 열리며, 특히 K방산 콘테스트의 경우 약 20년 만에 부활한 오프라인 프라모델 콘테스트로서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방산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특별한 기회, K방산 콘테스트 아카데미과학 K방산 콘테스트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체계와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수출한 무기 체계를 주제로 출품된 프라모델 작품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전시한다. 심사에는 류혁, 김진, 김동요, 김성종(MMZONE), 손재호(초프모) 등 유명 프라모델러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관람객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릴 전망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K방산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풍부한 볼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