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8일에 코리아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현장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류승희)가 주관하고, 도제 참여 학생, 학부모, 학습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5여 명이 함께하며 학교–기업–지역이 함께 만드는 교육 혁신의 실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장 인사 ▲도제교육 방향 발표 ▲학생 비전 선언 ▲참여기업 감사패 수여 ▲산학협의회 등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이원화 직업교육 시스템으로, ▲학교에서는 전공 기초이론 및 실습, ▲기업에서는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과 심화 실습을 수행하며, 졸업과 동시에 자격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이다. 분당아람고(교장 류승희)는 세무회계 분야에 특화된 도제교육과정을 운영하며,회계법인·세무사무소·기업 회계부서와 협력해 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9일, 단대초등학교에서 마카오 성공회학교(Macau Anglican College) 관악팀을 초청하여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예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카오 성공회학교는 홍콩 성공회 재단 소속의 국제학교로 유치원부터 중고등과정까지 약 1,4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고등학생 45명으로 구성된 관악팀은 매년 국제 연주 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들과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청 문화관광과 예술팀의 주선으로 단대초등학교와 관악팀 간의 두 달여 간의 협의를 통해 준비됐다. 특히 단대초등학교는 "2025 학생 주도 예술공감터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자치회 회장단과 집행부가 주도적으로 공연 준비와 손님맞이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자율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을 기획한 단대초등학교 관계자는 “단순한 연주회에 그치지 않고 양교 간 학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리더교원'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고, 미래형 맞춤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만의 특색 있는 정책이다. ‘하이러닝 리더교원’은 각 단위 학교에서 하이러닝 기반의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며, 이를 확산하는 핵심 인력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9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하이러닝 리더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집중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정책의 방향, 2025 새롭게 달라지는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 하이러닝 핵심 기능 활용 미래형 수업 실천 및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역량 강화 프로그램 ‘심야책多방 – 책이 맛있어지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책, 감각, 예술, 디지털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야간 연수로, 미각·후각·청각·촉각·시각을 거쳐 마지막에는 ‘육감’이라는 감성과 직관의 차원까지 확장되며, 감각을 따라 책을 마주하는 독특한 독서 여정을 구성하고 있다. 각 회차는 하나의 감각을 중심으로 책과 삶, 예술과 디지털을 연결해, 교사들에게 일상의 흐름을 환기하는 감성적 전환의 시간을 제공한다. 연수는 행궁동 복합문화공간 ‘파닥파닥클럽’을 중심으로 매회 2시간씩 진행되며, 지금까지 ▲미각을 주제로 한 ‘한 모금의 문장’(조현진 요리사), ▲후각을 테마로 한 ‘향기로 기억되는 장면들’(임향미 조향사), ▲청각 기반의 ‘재즈가 말을 걸어올 때’(김민주 작가) 등 오감을 활용한 연수가 운영됐다. 현장 공연과 디지털 도슨트(NFC, QR 기반 등) 체험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6월 12일에는 김민주 작가와의 만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9일부터 유아기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보호자(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 체험을 더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양육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6월(2회)과 8월(2회), 총 4회에 걸쳐 120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수 참여자에게는 ‘아하놀이터 가족 놀이 체험권’이 제공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보호자가 유아의 놀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도 유아의 놀이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AI)펭톡’을 활용한 영어 수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자기주도적 영어수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교류, 영어독서, 영어연극, 영어꿈끼자랑 등과 같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2025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 수업 나눔’을 3차례 실시한다. ▲(1차) 수원 산의초 홍유정 교사의 따돌림 예방 영어 연극 ▲(2차) 고양 율동초 신진민 교사의 생각을 넓히는 영어 토론 ▲(3차) 남양주 차산초 차선화 교사의 서로 다르지만 함께 성장하는 교실 이란 주제로 수업을 공개한다. 또한 가평 상색초, 고양 율동초, 파주 장파초는 원어민 보조교사 협력수업으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자문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및 수원교육지원청 특색 사업 안내 ▲경기교육재정 운영 현황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온라인 의견 수렴 결과와 수원청소년교육의회 예산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시각도 함께 공유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스마트기기 예산 지원 확대 ▲AI 사용 교육 활성화 ▲교권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교육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요구와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제안된 내용은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예산의 주체인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오후 3시,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예술 융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원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해,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 교실에 감성을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교원의 감성 회복과 수업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공연 감상을 넘어 예술적 감수성과 교육적 맥락을 동시에 짚어보는 체험형 융합 연수로 기획됐다. ‘글 쓰는 성악가’로 알려진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오주영)가 출연해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노래하고, 작품 배경과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교사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예술적 울림을 선사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은 단순 감상을 넘어, 학생들의 삶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교육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감성 기반 교직원 연수를 통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웹진 ‘유아 인성 뷰(View)’를 발간하고 각급 유치원과 기관에 안내했다.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유아 인성교육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웹진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4월~5월 유치원별,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인성 시범유치원 운영 등 자료를 수집해 6월 첫 발간을 알렸다. 창간호는 유아교육 전문가의 칼럼을 비롯해 인성교육 실천 사례, 인성교육 시범유치원 탐방기, 도교육청 인성교육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칼럼에서 박은혜(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과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인성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는 ▲그림책으로 실천하는 인성 내면화 사례(동명유치원) ▲유-초-중 이음교육 인성교육 공동체 운영(시화나래 유‧초‧중)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영화(인사이드 아웃) 관람 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의 중심으로서 ‘학교’가 지녀야 할 새로운 역할과 모습을 현장 교원과 논의하고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자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공동의 이해를 심화하는 참여형 토론이다. 이번 토론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論)하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모두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순서로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연구원) 주제 발제로 시작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의 역할과 가치 ▲학교 문화와 자율적 운영 시스템 ▲지역과 연결되는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플로어 토론’에서는 참석자와 정책 관계자가 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