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아픈데도, 교실로 가야 했던 그 마음을 생각해봤습니다.” 짧은 침묵 뒤에 나온 이 한 문장이 기자회견장의 공기를 바꿨다. 6일 전교조 경기지부 기자회견 현장에서 발언에 나선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한 유치원 교사의 죽음을 두고 ‘누가 이 상황을 만들었는가’라는 질문을 꺼냈다. 경기도 부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독감에 걸린 교사가 쉬지 못한 채 출근을 이어가다 숨진 일이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는 이를 단순한 개인의 비극으로 보지 않았다. “이건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교사가 아파도 쉴 수 없게 만든 구조의 문제입니다.” 그의 발언은 점점 더 구체적인 현장 이야기로 이어졌다. 교사 한 명이 빠지면 수업은 결국 다른 교사의 몫이 되고, 그 부담이 서로에게 쌓이면서 누구도 쉽게 병가를 꺼내지 못하는 구조. “그래서 많은 교사들이 아픈 몸으로도 그냥 교실로 향한다”는 설명은, 현장을 아는 사람의 언어에 가까웠다. 특히 유치원 교사의 현실을 언급할 때는 목소리가 더 낮아졌다.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다는 이야기가 반복돼 왔다”며 “내가 쉬면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그 생각 하나로 버티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4월 6일 의정부 송산초등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전문기관의 기술 지도를 통해 학교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자율 규율 예방 체계를 안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점검 횟수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분기별 1회)로 대폭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 중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조항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 편성 및 적정 집행 확인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 ▲중대산업재해 대비 매뉴얼 마련 및 이행 상태 점검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등이 집중 컨설팅 대상이다. 아울러 시설 규모와 급식·교실 환경 등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학교 맞춤형 안전보건 이행 점검 기준을 마련하여, 컨설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6일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교 안정화를 위한 애도 교육 및 위기 개입 실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위기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학교 위기 개입 절차 및 애도 교육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판교고등학교 이선화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상실을 경험한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루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위기 개입 단계별 절차 안내 ▲위기 사안 발생교를 위한 애도 교육 프로그램 적용 방안 ▲애도 반응의 개별성 존중 및 정보 제공 방법 ▲도움 요청 체계 안내 등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안정화 전략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실에 대한 자신과 주변의 반응을 이해하고,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될 때 대처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위기 사안 발생 시 학교 공동체가 겪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026년 4월 6일(월) 개강하는 '안산 한국어 마스터 공유학교'는 고려인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안산 한국어 마스터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학교 시설과 지역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거점활동공간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 마스터 공유학교'는 선부고등학교를 거점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고려인문화센터(너머)와 협력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일까지 2026 방과후학교 지원인력 3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방과후학교 지원인력의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 방과후 돌봄 운영 ▲방과후 업무 간소화 프로그램 활용 ▲업무관리 및 에듀파인 시스템 교육을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방과후학교 지원인력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뤄 방과후·돌봄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김성진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방과후학교의 교육 질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현장 지원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돌봄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AI) 기술에 행정적 안전망과 인문학적 가치를 결합한 '2026 디지털(AI) 북로드(Book Roa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도서관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읽기-쓰기-출판-전시’를 연계하는 미래형 독서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로, 교육지원청이 개발한 ‘디지털 독서 생태계 표준 프로토콜(K-Standard)’을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저작권 및 보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인공지능 기본법'을 반영한 보안 지침을 수립하고, 변호사 3인의 법률 검토를 통해 ‘인간 주도 창작 30% 원칙’과 표준운영절차(SOP)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저작권 분쟁 부담 없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적 안전망을 구축했다. 행정 측면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기존 학교별로 수행하던 기술 검토와 보안 심의 과정을 표준화해 교당 약 20시간 소요되던 업무를 2시간 이내로 단축(약 90% 절감)했으며, 고가의 저작권 관리 솔루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 위례송하유치원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맞춤형 하남공유학교의 일환인 ‘우리 마을-함께 걸어요, 걷깅’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생활하는 마을을 직접 걸으며 탐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걷기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신체 활동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친환경 이동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 감소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유치원 인근을 함께 걸으며 주변 환경을 관찰하고 산책로와 다양한 생활 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이동 과정에서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살펴보며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가던 마을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며 흥미를 보였다. 만 3세 유아는 “벚꽃이 피었어요”라고 말하며 자연의 변화를 느꼈고, 만 4세 유아는 “엄마랑 와 봤던 버스정류장이에요”라며 생활 속 공간을 떠올렸다. 만 5세 유아는 “나중에 아빠랑 엄마랑 다시 걷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공립 달봄유치원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블루라이트 캠페인 ‘파란빛의 날’을 운영했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자폐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를 기념해 전 세계에서는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란색은 사랑과 희망, 이해와 응원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유아들은 파란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고 등원하며 자폐인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교육활동을 통해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르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에서는 체험 중심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유아들은 파란 물건을 모아보거나 파란색을 활용한 협동화를 완성하고, 자폐 친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응원의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즐겁게 나눴다. 또한 참여 유아들에게 파란색 양말과 음료를 제공해 캠페인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미사고등학교는 4월 3일 오후 1시 35분부터 3시 40분까지 미사리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건강 걷기&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어울림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는 전교생 982명과 교사 66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조정경기장 내부도로를 따라 걷기와 달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보호 캠페인과 인성교육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동도 병행해 지역 환경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도 도모했다. 특히 학생들이 완주를 목표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사들은 구간별 안전지도를 맡아 교통안전과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황인숙 교장은 “지난해부터 벚꽃달리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미사 건강 걷기&달리기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친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감일고등학교는 4월 2일 교내에서 하남시장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안정희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학교 운영 전반과 시설 개선,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감일고는 주요 안건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도서관 실외 복합 독서공간 조성 사업’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도서관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읽고, 나누고, 쉬는’ 복합 공간을 구축하는 것으로, 야외 독서와 토론, 휴식 기능을 결합한 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실내 체육관 확충과 환경 개선, 운동장 안전시설 보완 등 체육시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과 학생 휴식공간 확충, 야간 자기주도학습 참여 학생 지원 방안 등도 건의했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