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청국장이 대두 가공식품 중 몸에 바로 흡수돼 건강 기능을 발휘하는 ‘아글리콘’ 형태의 이소플라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경기도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대두와 대두 가공식품 71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소플라본 함량과 형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소플라본은 대두에 함유된 주요 생리활성 물질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유방암·전립선암 발생률 저감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이소플라본 함량은 생대두 분말(3,209.65mg/kg), 푸주(2,953.39mg/kg), 볶음대두 분말(2,596.70mg/kg), 백태(2,339.86mg/kg), 청국장(818.49mg/kg) 등 건조 형태의 식품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수분 함량이 높은 두부(495.93mg/kg), 비지(412.88mg/kg), 순두부(410.85mg/kg), 콩물(233.27mg/kg)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국장은 체내 흡수가 잘 되는 ‘비배당체(아글리콘)’ 형태의 이소플라본 비율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AI(인공지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최신 고성능 연산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AI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AI 기업에 H100, A100, V100 등 기존의 고사양 GPU부터 차세대 ‘H200’까지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GPU는 AI 모델을 학습하고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고속 연산 장비로, ‘H200’은 기존 모델보다 연산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차세대 제품이다.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 ‘H20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 밖에도 H200보다 더 발전된 차세대 GPU ‘B200’ 등 최신 연산 자원을 단계적으로 추가 도입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나 NPU(신경망 처리 장치) 중 원하는 자원을 선택할 수 있다. 크레딧(이용권) 형식으로 제공된 자원은 자사의 개발 일정과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하면 된다. 특히 AI 전용으로 설계된 반도체 ‘NPU’는 국산 제품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이용 정보와 운수사 운행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할 방침이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5월 16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DOLGO)”에서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쌀, 정기후원으로 신동진쌀 20kg, 15포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돌고도네이션은 150개의 비영리 단체와 함께 올바른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2020년에 설립된 기부플랫폼으로 기부자들의 마음이 100% 전달될 수 있도록 수수료 없이 모금액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생필품지원, 6.25참전유공자 계절용품지원, 저소득어르신 대체식 정기후원 등 다양한 테마의 모금함을 운영중에 있으며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쌀”은 장애인 거주시설 및 복지관에 쌀 정기지원을 통하여 저소득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모금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1월부터 매월 신동진쌀 20kg, 15~17포 정기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받은 쌀은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식당배식에 사용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매일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계층 300명이 저렴한 가격에 점심식사를 이용중이며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식권가격을 인상을 한 바가 있었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안 놀면 뭐하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체험부스 ▲재능기부 동아리 축하공연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우리동네 놀세권’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총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문화와 체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오후 GTX-A 구성역에서 대심도 역사 침수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을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재난에 대응하는 태세와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엔 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코레일, GTX-A운영㈜,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소방서 등 총 36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했다. 군 헬기, 대용량 배수펌프차량 등 장비 57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대심도 지하역사 침수, 구조물 붕괴, 화재 발생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유관기관들의 협력 및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되는지 점검했다. 훈련은 ▲시간당 150mm의 집중호우로 GTX 구성역 지하 역사에 하수가 역류하면서 대규모 침수 발생 ▲전기 합선으로 화재 발생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지하 3·4층에서 인명 피해 다수 발생 ▲4번 출입구 인근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n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025년 6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과 수막구균 감염증(Meningococcus disease)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행사이며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메르스 환자는 2020년 61명, 2021년 18명, 2022년 10명, 2023년 4명, 2024년 8명, 그리고 2025년 5월까지 10명이 보고되어 중동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여전히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메르스는 국내에서 2015년(186명, 사망 38명), 2018년(1명) 이후로는 없지만, 특히 낙타와의 접촉이나 생낙타유 섭취, 덜 익힌 낙타고기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요인이므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에는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고, 의료기관은 진료 목적 외 방문을 자제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지역별 청년 전용 공간인 ‘우리동네 청년꽃간’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50만 원을 지원받아,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만 있던 ‘청년꽃간’을 청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6개 거점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4월, 청년층 대상의 프로그램 및 공간을 제공할 민간 업체들을 모집했으며, 총 19개소가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심사 과정에서 청년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 △퍼스널 패션 스타일링 △베이킹·커피·디저트 클래스 △클라이밍 등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향후 시 공식 청년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이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공간을 시가 지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21일 구급차를 보유한 지역 내 7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시 주관행사 의료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양시가 주최하는 각종 야외행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7개 의료기관(그린재활의학과병원, 김형근 예병원, 평촌서울나우병원, 아벤스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평촌우리병원, 하늘빛재활의학병원)이 참석해 의료지원 협력 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근거한 ▲행사 시 구급차와 의료진 파견 협력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및 연락체계(카카오톡 등) 구축 ▲의료지원 실비 지급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한 병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규모 행사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보건소를 비롯한 여러 의료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로 평균 대응 시간이 유의미하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더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13개 민관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종국 화성동탄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개인형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 업체 9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PM 이용과 관련한 안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개인형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시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화성서부·동탄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법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맡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안전 이용 문화 조성 및 교육에 협력하고, 대여업체는 지정된 위치에서만 개인형 모빌리티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제도적·기술적 보완 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