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선거보다 먼저 ‘현장’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공천 후보가 1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서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단순한 출발 선언을 넘어 ‘실천’과 ‘현장’을 강조한 메시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정 후보는 이날 참배를 통해 “권력보다 시민, 말보다 실천”을 강조하며 향후 행보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경선 결과에 대해서도 “시민과 당원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평가하며, 본선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일정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당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하며 ‘원팀’ 기조를 확인했다. 배 의장은 “지역 발전은 리더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조직 결속과 본선 승리를 강조했다.
정 후보의 첫 행보는 상징에만 머물지 않았다. 곧바로 동탄~인덕원선(동인선)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시 성장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교통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동탄과 인덕원을 잇는 해당 노선은 총연장 39㎞ 규모로, 2024년 착공돼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남부 이동 시간을 단축할 주요 교통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정 후보는 “도시의 경쟁력은 말이 아니라 실행에서 나온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첫 일정에서 드러난 ‘참배–현장 점검’의 동선은 상징성과 실무를 동시에 강조한 행보로 읽힌다. 정치적 메시지와 정책 실행 의지를 동시에 드러내며 향후 선거 국면에서 어떤 행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