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9일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2025년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과 관이 함께 추진한 사회복지 공모사업의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우수 수행기관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지역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공모사업 추진단 위원, 공모사업 참여기관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년 공모사업 추진 현황 발표 ▲공모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 등 59개소가 참여해 총 404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300건이 선정돼 약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사업 활성화 유공으로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무들을위한숲지역아동센터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강원 사무국장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 중 대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된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나무들을위한숲 지역아동센터는 현장의 실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공모사업의 효과성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한 걸음씩 움직여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이러한 큰 변화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모두의(議)돌봄’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이 같은 성과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