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대장정 마무리, 독거노인 등 안부 살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 마지막 배달을 마쳤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매달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21가구를 빠짐없이 방문했다. 위원들은 반찬을 직접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 등 안부를 꼼꼼히 살피는 ‘말벗’ 역할까지 수행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정구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뜻으로 10개월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사업은 올해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달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강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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