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시경영 철학을 담은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을 출간하며,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시민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 시장은 이번 저서에서 “지난 민선 시기 동안 축적된 도시정책 경험과 행정의 고민을 담아냈다”고 밝혔고 책의 부제는 “준비된 도시 안양의 다음 단계, 도시의 완성을 위한 제언”으로, 안양시가 직면한 주요 의제들을 속속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참여 민주주의와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담긴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부터 시민들과의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음 문장 쓰기 퍼포먼스도 계획되어 있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의 문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책이 안양의 미래를 성찰하고 다음 세대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안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책의 디자인은 ‘다음 문장’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도시의 선, 이어짐, 확장성이라는 상징 요소를 채택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며 안양은 물론 지방자치의 미래와 도시정책의 방향성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 기념 추천사는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강남훈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배우 이원종, 작곡가 김형석,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 등 쟁쟁한 인물들이 참여했다.
도시를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바라보는 관점을 중심에 두고 향후 도시가 나아가야 할 핵심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대호 시장의 ‘에세이’ 『도시의 다음문장』 출판기념회는 안양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양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다음 세대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안하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최 시장의 말이 이번 출간의 의미를 잘 전달하는 대목으로 보인다.
한편, 기념회 당일 행사장은 주말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참석할 내빈이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