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과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총동문회(회장 류말숙)가 지역 문화 활성화와 농업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1월 19일(수) 오전 11시,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화성문화원에서 유길종 부원장, 정찬모 ‧ 서석붕 ‧ 정은경 ‧ 김운겸 이사가 참석했으며,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총동문회에서는 김철홍 부회장, 박윤남 사무총장, 이상천 사무국장, 정양섭 문화국장, 박기영 부장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특화 문화 · 농업 융합 프로그램 공동 기획 ▲시민 대상 인문·문화 교육 강화 ▲문화·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청년 및 귀농·귀촌 인력의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 등 다층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화성의 농업은 이제 단순한 산업을 넘어, 환경·문화·지역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미래의 중심에 서 있다. 그 중심에 그린농업기술대학의 전문성과 혁신이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문화 융복합 사업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말숙 총동문회장은 “화성특례시에서 농업인 또한 지역 공동체의 핵심 구성원이며, 문화 활동과의 연계는 농업의 가치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농업인이 문화 생태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문화원과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총동문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