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20일 원평 허브농원(화성시 매송면)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 세 번째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했다.
아빠와 자녀 80가족은 허브 향기 맡기, 허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7월 시작한 ‘수육대’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는 수원시 아빠 육아 프로젝트다.
수원시는 11월까지 온라인 놀이 미션, 여성자문위원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외부 체험활동, 부모 심리상담 등 다양한 ‘수육대’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인다역을 수행하고 있는 아빠들도 쉼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은 허브비누 만들기를 하며 오감놀이를 즐기고 아빠들은 싱그러운 허브 향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