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도시숲의 효율적인 생태적·경관적·경제적 기능을 위한 ‘2025년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조경·산림 등 분야별 전문가, 시민대표, 관련부서장이 참석해 도시숲의 체계적인 계획과 관리, 가로수 조성 사업 등 주요안건 2건을 다뤘다.
첫 번째 상정안은 ‘2035 의정부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안’으로 ▲의정부시 도시숲 10년의 중장기적 전망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 ▲폭염·폭우 등 기후환경 대비 수종 선정 ▲도시를 효율적으로 녹화할 수 있는 방식들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상정안은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내 가로수 식재안’으로 ▲식재 구간의 통일성과 연속성 확보 ▲학교 주변 가로수 식재 및 안전성 강화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장 지우현 걷고싶은도시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의정부시의 정책결정과 실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