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 '실버 희망 텃밭'서 감자 수확

어르신들의 정성 담긴 수확물, 조리읍 어려운 가정에 기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7월 4일 금요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조리읍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부터 실버경찰대원들이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껏 가꿔온 노력의 결실이다. 감자 수확에는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함께 땀 흘려주신 실버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조리읍에서도 정이 넘치는 마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실버 희망 텃밭’수확물 기부뿐만 아니라 주요 시가지 및 공릉천 일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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