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4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4층 성장실에서 관내 요양기관 활동처 관리자 약 25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활동처’는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한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의미하며, 현재 시흥시에는 408곳의 활동처가 등록돼 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요양기관 활동처의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활동처 간의 건강한 동반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봉사자와 활동처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 구축 ▲자원봉사자의 인권과 안전의 중요성 교육 ▲활동처 관리자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뒀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하반기에는 전체 활동처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확대 시행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교류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활동처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동처와 봉사자가 상생하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