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홈에서 4위 서울이랜드FC와 격돌 분전했지만

프로축구 K리그2 13라운드 4위 강팀 맞아 아쉬운 패배
아쉬운 기회 아쉬운 장면 다음 14라운드 상대도 강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13라운드 화성FC와 서울이랜드FC 경기가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6시 30분 약 2,120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화성 홈경기장인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졌다.

 

2승 3무 7패 12위 화성FC 그리고 7승 3무 2패로 4위를 기록 중인 서울이랜드FC의 경기를 앞두고 축구 전문가들은 대부분 서울이랜드의 무난한 승과 함께 비기기만 해도 화성은 다행이라 예고했지만, 사전인터뷰에서 차두리 감독은 이기기 위해 경기에 나서는 것이지 비기거나 패하려고 나가는 경기는 없다“며 신중히 경기를 지휘할 뜻을 비쳤다.

 

이와 함께 원정팀 서울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은 ”에울레르와(리그6골) 아이데일(리그6골) 두 공격수를 내세워 전반에 득점을 위한 공격축구로 기세를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알뚤이 부상으로 빠진 화성은 5-3-2전술에 빌드업을 활용한 전법을 구사했지만, 김도균 감독이 말한 전반 초반 서울이랜드의 거센 공격과 함께 전반 초반 골대 앞 난전 끝에 이랜드 미드필더 페드링요(브라질)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이후 동점 골 사냥에 공세를 펼친 화성은 골대를 맞추는 비운을 맛보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8분 호주 용병 아이데일에게 또다시 추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판독결과 노골로 판명됐고 한숨을 고른 화성은 측면 공격수 리마(브라질)를 긴급 투입, 후반 중반 우제욱을 투입하며 여러 번의 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동점 골은 계속해서 골대를 벗어나며 1:0이라는 아쉬운 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1:0으로 서울이랜드에게 돌아갔으며 승리한 서울이랜드FC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최상위권 진입에 한발 다가섰으며 경기에 패한 화성FC는 하위권에 머문 가운데 5월 31일 14라운드 또 다른 강팀인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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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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