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부에 개관되는 주요 시설 이것?

항상 필요하다고 했던 유스호스텔 개관 눈앞에
매향리 평화기념관도 곧 개관 내년에는 황금해안길 걷기 축제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이 오늘 14일 월요일 시청 5층에서 언론취재 협조 사항 및 화성특례시 주요 행사 홍보와 관련한 첫 브리핑을 진행했다.

 

화성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언론 브리핑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들이 참석해 약 70여 명의 언론인의 질의에 보충 성명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브리핑에 나선 조승현 대변인은 “앞으로 언론인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화성시 주요 안건 등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겠다”라며 “언제든지 언론인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언론취재 지원 특히 시청 주간일정표에 시장 및 부시장 참석 여부 기재와 관련해서 “대외적인 행사나 시민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 부분에 있어서는 참석 여부를 표기하겠지만 그 외 부서별 회의나 기업과의 회의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사전에 언론팀과 취재 가능 여부를 조율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몇몇 언론이 취재를 요청하면서 조율한다는 건 너무 번거로운 과정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했지만 조 대변인은 “대선을 앞둔 시기라 사전 선거법 위반 등 공직자로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언론인 여러분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되도록 비고란에 시장과 부시장 참석 여부를 기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조 대변인은 매향리평화기념관 개관식, 황금해안길 기공식, 그리고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및 조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화성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매향리평화기념관 개관식 관련해서 조 대변인은“오는 4월 21일 월요일 1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개관 후에도 관광, 전시 및 체험 등 문화복지 증진으로 서남부권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문화공간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홍보 참여를 시사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29일 13시 40분에 궁평항 인근 황금해안길 기공식이 예정되어 있다는 조 대변인은 “화성시 주요 인사는 물론 엄홍길 산악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화성시 걷기연합 등이 참석해 기공식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2026년 3월에는 황금해안길 17km 걷기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언론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조 대변인은 “다가오는 9월에는 화성 서신면 백미리 인근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을 개관한다”라며 “지하 1층~지상 4층의 부지면적 14,580㎡ 연면적 13,814,85㎡에 103개 객실 368명을 수용하는 대표적 청소년 문화시설 구축으로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에정이며 화성 서부에 유스호스텔의 대표브랜드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수익모델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언론인들은 매향리매향리평화기념관과 황금해안길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유스호스텔의 경우 무너진 경제 및 침체되어있는 관광산업으로 인한 운영의 부실과 경영 자금난 등 시가 어떤 식으로의 보조를 할 것인지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프로필 사진
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