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3일간의 열전 선수들 투혼에 갈채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뜨거운 응원과 함성은 잊지 못할 감동 그 자체
성남시 2연패 달성하며,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의 강자로 부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에서 3일간 펼쳐졌던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7일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5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 이번 대회 우승은 성남이 차지했고 뒤를 이어 수원이 2위 3위는 안산시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파주는 31개 시·군에서 8위를 하며, 개최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다음 대회에 상위권 진입을 예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는 종합득점 7만274.20점으로 금메달 60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27개 등 17개 전 종목에서 총 1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파주대회에서는 4관왕 5명, 3관왕 33명, 2관왕 79명 등 총 117명의 다관왕이 배출돼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김규정과 장은봉(성남)선수는 남녀 일반부 탁구에서 각각 4관왕을 차지, 노명주(고양)선수는 댄스스포츠에서 그리고 조원상(수원) 김동명(부천)선수는 수영에서 각각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그동안 흘렸던 눈물과 땀에 대한 보상을 받았고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3일간 파주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신복용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폐회 선언과 함께 그 뜨거웠던 열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는 가평군 서태원 군수에게 전달되며, 가평군은 2025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지로 내년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참석한 모든 선수는 물론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의 슬로건과 함께한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뜨거운 응원과 함성은 잊지 못할 감동 그 자체였다”며, “이제는 가평군에서 더 새로운 감동을 반드시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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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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