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불철주야 힘쓰시는 버스 운수종사자 여러분들께서 편안하게 휴식하셔야 오산시민의 안전 또한 보호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전 오산역 환승센터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 개소식에서 축하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 개소식은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소한 버스 운수종사자 쉼터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5월 오산교통에서 진행된 운수종사자 교육 당시 건의 받은 내용을 적극 행정을 통해 실천한 사항이다. 당시 운수종사자들은 오산역 환승센터 내 쉴 공간이 없어 대기시간을 불편하게 버스에서 보내야 했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이 시장은 “안전 운행을 위한 복지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오산역 환승센터 유휴지에 버스 운수종사자 여러분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천명했다. 이후 시는 곧바로 오산역 환승센터 2층 일부 공간 리모델링에 나섰으며,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TV, 안마의자, 소파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구비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버스 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로 탈바꿈에 있어 도시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해 각종 언론은 물론 그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산시의회까지 모두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에 도시공사의 필요성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젊음의 도시 오산은 충청과 경기 남부를 이어주고 서울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을 위한 교통의 핵심 도시로 독산성 전투부터 죽미령 평화공원까지 유구한 한과 역사를 품고 있는 인문학의 도시로 한참 주가가 오르는 도시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한 오산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활용도를 그동안 외부에만 의존했던 도시개발로 인해 멍들대로 멍들어 도심 내 주요도로망은 혼잡한 정체와 함께 외부로 이어지는 여러 계획도로 역시 실효성이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상대적으로 화성, 평택 등의 신도시 개발에 맞물려 시급했던 도시개발, 그나마 큰 기대를 걸었던 오산의 숙원 LH의 세교3지구 사업 무산은 이미 시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고 오산의 발전에 걸림돌만 심어놨다는 일각의 주장도 일고 있다.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이 계속해서 주장했던 오산시 재정자립의 상향과 뭔가 균형이 맞지 않는 오산시를 균형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