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 일원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에서 난 화재로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 등 최악의 불상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윤석열 대통령 김동연 경기지사 등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된 가운데 추후 유독가스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며 이번 화재로 화성시는 화재 관련해 매우 큰 불명예와 함께 큰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지난 21일 화성시 남양읍 한 자동차 금속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3일 만에 난 불로 인명피해가 심각한 만큼 화성시 화재 예방과 관련 커다란 문제가 있음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그렇지 않아도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유난히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유명을 떨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그래서인지 화성시는 지역 공장에 화재저감장치를 지원하고 누전차단기 교체 및 소방 패치 등의 설치를 장려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럼에 불구 연이은 공장화재로 인해 막대한 재산 손실은 물론 인명피해 게다가 자연훼손 환경오염 등에 이어지는 재앙이 끊이질 않고 있는 화성시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되짚어 본다. 화성시에는 약 28,590(2022년기준)여 개의 공장이 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26일 오전 00시 24분경 당왕동 소재의 한 마트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지나가던 시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당시 집으로 귀가하던 김제봉씨(58세)는 수족관 옆 냉각기 부근에서 불길이 커진 것을 확인하여 즉시 119로 신고하였으며, 동시에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건물 외벽 및 수족관 일부만 소실 되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배영환 서장은 “자칫 주변으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분이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5일 오전 11시 경 향남읍 구문천리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폐오일 저장탱크 게이지 교체작업 중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는 소방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데 이어 14시 30분 경 소방단계 1단계가 해제된 상황으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기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를 지시했다. 또한 대피장소인 구문천3리 마을회관에 공기청정기를 긴급지원할 것과 소방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주변 흡착포 등을 즉시 투입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화재발생 즉시 인근 구문천3리 주민 30가구의 대피 및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방재흡착포 등 현장수습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