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가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며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특화단지의 발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 바이오 관련 연구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의 미래를 구상했다. 행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시의 특화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의 대학, 연구기관, 선도기업 관계자 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시흥시의 가용부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을 통한 연구개발(R&D)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인천 송도의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은 인천과 시흥이 함께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로 나아가는 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기회의 땅 시흥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히며 “시흥시민의 간절함과 시흥시의 도전정신이 이뤄낸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함께하는 공동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과정과 부지별 조성계획, 추진전략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이 발표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프라, R&D, 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 조성이 목적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경기도 4개 지방자치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예비후보가 14일 화성시 서남부권에 ‘제2 향남 제약·바이오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화성시 향남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일반 산업 단지로, 수도권의 제약업체들이 조성한 협동화 산업단지이자 국내 최초 국내 최대 제약단지인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홍형선 예비후보는 최근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이 한국경제 및 화성 서남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임을 언급한 데 이어 “화성 서남부권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과 물류 체계가 원활한 입지 여건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국내 최대의 의약품 생산단지인 향남제약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므로 이와 연계한다면, 바이오산업 단지의 유치가 수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향남제약단지와 연계하여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이 융복합된 특화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향남제약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미래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산업, 첨단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 집적화로 화성 서남부권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