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보육 현장과 마주 앉다…“교직원이 버텨야 보육이 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보육 정책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9일 화성에서 열린 간담회는 그 질문을 다시 꺼내는 자리였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만나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형식적인 의견 교환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들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드러난 자리였다. 논의는 자연스럽게 ‘사람’과 ‘환경’으로 모였다. 먼저 제기된 것은 보육교직원 처우 문제였다. 참석자들은 명절 수당과 조리사 인건비 지원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인력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장애 통합 보육과 취약보육 분야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관련 인력 부족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만큼, 추가 인력 지원과 함께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책의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보육 정책이 행정 중심으로 설계되다 보니 현장과의 간극이 생긴다”며 정책 결정 과정에 보육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 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 2026-04-10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