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누구의 잘못 떠나서 왜 났는가 초점
"건물 붕괴 참사를 예방하는 건 오직 안전한 시공과정과 정상적인 공정에 있다" 어느 건축가의 말에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방향 출입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망 참사가 이제는 일부 누리꾼들의 온갖 추측과 의혹으로 도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떻게든 사고지역 오산시를 폄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반성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부터 “민원을 받고도 제대로 후속 조치를 안했다” 또는 “시장이 누구고 어느 당이냐” 등등 여기서 당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대다수 사고가 그렇듯 일부 누리꾼들의 억측과 의혹은 수사에 혼선을 주기도 한다. 민원이 있었는데 참사를 왜 막지 못했는가? 라는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상부 도로 차단과 함께 출입로도 차단해서 아예 사망자가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높이 10m 길이 40m 무게 약 180톤의 9초 만에 붕괴를 누가 예상이나 했으며 그나마 상부 도로 차단마저 없었다면 어쩔 뻔했는지 생각하기도 싫다. 누리꾼들 말대로 미리 방비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으면 왜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같은 어이없는 사고가 벌어지겠는가 따져봐야 한다. 지난 4월 신안산선
- 김삼성 대표기자
- 2025-07-18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