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민간 장례식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식사 시에 사용하는 1회용품(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7종을 다회용기로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소독 후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례식장은 ▲군자장례식장 ▲단원병원 장례문화원 ▲안산 세화병원 장례식장 등 3개소 총 10개 빈소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 적용 기간을 거치게 된다. 시는 10개 빈소 중 우선 5개 빈소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권장, 시범사업 기간 중 장례식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민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관내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악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 참여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공동이용 7개 市 중 봉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