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와 함께 오전 11시 수원특례시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생현장 방문에 동행하면서 수원 전통시장·소상공인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과 소상공인들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 대변인은 “이번 자리는 김동연 지사의 수원 못골시장 방문 전 민주당 측의 공식 참여 요청과 함께 현안 청취 및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민생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속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의 경제가 많이 어렵다”라며 “정부가 제대로 된 경제 인식으로 경제정책 방향을 제대로 이끌어야 하는데 오히려 역주행하고 있는 게 대단히 우려스럽고 안타깝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상황에 건전재정이라는 미명아래 긴축재정을 내세우고 있지만, 경기도는 7.2% 증액한 확대재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라며“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과는 상이하게 경기도는 내년 지역화폐 예산을 1.043억 원을 편성했다”라고 밝히며 잘못 가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4일 오산시의회 시의원들과 공무원이 북유럽 출장 중 음주 파동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나간 지 일주일도 넘지 않은 시점에 오산시 J시의원이 산하 기관단체장에게 지난 7일 있었던 자녀의 결혼식 청첩장을 등기우편으로 보내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보통 멀리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청첩장을 등기우편을 보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시장을 견제하고 시장의 사과와 체육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집행부와 대립하던 시의원이 산하 기관단체장에 청첩장을 등기우편으로 보냈다는 것에 오산시민들은 의아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라리 모바일 청첩장이면 이해 하겠지만, 일반 시민도 아닌 선출직 으로서 가능한 행위인지 오산시민을 대신해 시장을 견제 한다던 시의원의 이런 이례적 등기 청첩장은 지난봄 있었던 **군수의 본인 계좌번호가 찍힌 청첩장 배포 사건보다 더 의아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회의 체육회 예산 삭감으로 시작된 오산시 체육회와 오산시의회의 갈등으로 인해 의회의 일방적인 임시회 정회가 1개월 동안 지속된 가운데 시민들은 이제 참다못해 시의회를 향한 의혹만 키우던 찰나 벌어진 일이라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