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The Hanok Heritage House)가 유네스코(UNESCO)와 국제 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에서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건축미와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2024 베르사유 건축상은 매년 생태적 효율성, 혁신, 문화적 조화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과 디자인을 선정한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프랑스의 Cap d’Antibes Beach Hotel, 바레인의 Raffles Al Areen Palace, 브라질의 Pulso Hotel 등 16 개의 글로벌 경쟁작들을 제치고 세계 최우수 호텔(Prix Versailles)로 선정됐다. 조정일 대표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과 현대적 공간 설계를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으로, 영월의 자연 속에서 한옥의 섬세함과 독창적인 디테일을 구현했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와 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공식 누리집을 개통하고 국내‧외 참가자 신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의 첫 국제포럼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네스코 회원국의 연구‧정책‧실천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변혁 방안을 모색한다. 12월 2일에는 개회식, 문화공연, 전체세션, 장관급 대화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3일에는 해외 참가자 대상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기조강연, 주제별 병행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4일에는 전체 세션, 폐회식 등이 진행되고, 교육의 미래 관련 경기교육 정책과 교육활동 전시·체험 부스가 포럼 내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 공유로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포럼 결과를 공유해 교육의 미래 관련 국제교육 의제를 선도하고자 한다. 국제포럼 참
문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 갯벌(간척지) ‘세계자연유산 등재’(이하 유산등재) 추진 관련, 우정읍 지역 어촌계장들은 “유산등재에 대한 어떤 얘기도 들은 바 없다”고 밝힌 가운데 자연유산 등재를 반대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7월 3일 있었던 화성 갯벌, 유산등재 국회토론회 내용을 우정읍 어촌계장들에게 알리고자 11일 목요일 우정읍 인근 음식점에 마련된 간담회에서 “지역 어촌계장(3개 지역)들에게 국회토론회 내용을 전달했다”라며, 화성사랑·환경연대 박용옥 회장은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박용옥 회장은 “갯벌 발제자들이 화성시를 화성군으로 여러 차례 격하시켜 거론했다”라며, “우리 화성 갯벌은 신안 앞바다와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 이미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존만 잘하면 된다”라는 주장을 했다. 우정면 석천리 지원주 어촌계장은 “유산등재와 관련, 전에 이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충분한 설명도 없는 일방통행이다”라며, “합당한 설명은 물론 어민들에 득. 실이 뭐냐 따져봐야 하며 유산 등재가 이뤄지면 각종 규제로 어민들이 힘들어진다”라고 언급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11일 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시가지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병(팔달) 예비후보자가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문화재청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고시가 내일(21일) 게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쁨을 표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왔던 수원화성 주변의 팔달구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 수원화성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15년 이상 성곽 외부로부터 500m의 구역이 규제대상이었으며, 총면적은 503만㎡였다. 이는 수원 전체면적의 4.2%나 되는 큰 면적이었다. 전주시의 풍문이 반경 200m, 서울시의 숭례문이 반경 100m의 범위만이 규제대상이었음을 비교해 볼 때 수원화성 주변의 규제는 상대적으로 과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범위를 500m에서 200m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행위 허용기준에 관한 조정안이 고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의 고시가 게재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습지(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컨퍼런스의 공식 의제로 토론됐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및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1999년 시작해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부와 기업, 지속가능발전 추진 기구,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여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방의 지속가능발전목표(L-SDGs) 수립‧실천을 확산하는 행사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도 소속 위원들과 전체 일정에 함께 했다. 특히, 둘째날 오후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2차 등재를 위한 토론회>를 세계자연유산화성서포터즈 등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남권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문경오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국장, 박상현 신안군 세계유산과 팀장이 기본 발제에 나섰다. 문경오 박사는 "현재 1,154건의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은 218건에 불과하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