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작은 불편조차도 놓치지 않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제61회 생생 소통 현장’에 나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곳이자,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이 더욱 편리하도록 생활밀착형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 ▲폭염 취약가정 ▲양심양산 대여사업 현장 ▲도시형 스마트팜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4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다. 박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작은 위험 요소도 결코 간과하지 말고, 현장 책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광명동 옥탑방에 거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총사업비 11억원(도비 4억 9500만원·시비 4억 9500만원·사업자 자부담 1억 스 1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가방공장의 폐기숙사 2층 건물(1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으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 건물은 과거 가방 공장으로 활용했던 공간이다. 현재는 가방 제조가 중단되면서 공장은 철거됐지만, 직원 기숙사로 사용했던 건물은 방치된 상황이다. 시는 유휴지로 방치된 이곳에 새로운 농업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2월 20일과 21일에 필리핀 일로일로와 부키드논에서“필리핀 적정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구축(사업책임자 윤덕훈 교수)”사업의 이양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농업 구축 사업 이양식은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필리핀 농업 수준의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에 시작했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팜은 필리핀의 고소득작물을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여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함과 동시에 고품질 다수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높이는 것에 있어 매우 유용할 전망이다, 이원희 총장은 “필리핀 농업인의 기술수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가 본 사업을 수행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본 사업으로 구축된 스마트팜은 필리핀 농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며, 교육에 참여한 많은 현지 농업인들의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