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민선8기 수원시가 어느덧 3년을 지나고 있다. 지난 1년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였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와 국내 정세로 대내외적 여건이 모두 악화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 변화와 혁신이 필요했다. 수원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진두지휘하에 첨단 연구 도시로 나아갈 밑그림을 그리고,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업과 민생을 위한 더 나은 수단을 발전시킨 민선8기 수원시의 3년 차 성과를 확인해 본다. ◇첨단 도시 수원의 밑그림 완성 수원시의 미래 지향점은 첨단 연구 중심의 자족 도시다. 수원시가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성장하는 요람이 되도록 새로운 거점을 만들고, 기존 산업 거점을 정비해 자족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이다. 수원시는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인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안에 미래 수원의 밑그림을 완성해 올해 초 시민에 공개했다. 지난 2월 고시 완료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총 151만㎡의 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올해 다시 한번 수원특례시로 찾아온다.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10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신진 작가의 신작부터 중견 및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작까지 아우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떠오르는 이머징 작가들의 신작이 다수 출품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젊은 세대의 감각이 반영된 예술적 시도들이 어우러져 컬렉터들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오랜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하여,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료 야외 재즈 공연,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스티벌, 광교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필동 임면수 평전’의 저자인 박환(전 수원대 교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수원포럼 강의와 북 콘서트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11일 직무실에서 박 이사장을 만나 ‘수원독립운동가의 길 추진위원회’와 관련 “먼저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평전을 처음으로 출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망 높으신 이사장께서 추진위원회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와 수원시민이 모두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임면수·김세환 선생을 알 수 있도록 수원포럼에서 강의를 해달라”며 “임면수 평전 북 콘서트도 시민과 함께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이사장은 “8.15 광복절 전에 김세환 선생 서거 80주기를 맞아 김세환 평전도 출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이상설 선생 등과 관련해 직접 쓴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독립운동가의 길을 가다)’라는 책에 사인을 해서 이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임면수 선생의 생일인 지난 10일 책을 출간한 박 이사장은 11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유치원연합회가 스승의 날(5월 15일)을 기념해 13일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를 했다. 수원시유치원연합회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원장·교사 900여 명이 참석한 연수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우리 선생님 자존감 뿜뿜! 행복감 뿜뿜!’을 주제로 강연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8명에게 수원시장상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늘 애써주시는 교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3일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수원시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花談)’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궁궐 곳곳에는 조선시대의 꽃을 모티브로 한 전시 및 조명 콘텐츠가 설치되며,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산책 ▲태평성대 등 총 6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하여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행궁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별 야간해설 프로그램 '빛 따라 고궁산책', 지난해 복원된 별주를 활용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 지역 주민배우가 해설과 공연을 선보이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이 마련된다.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119년 만에 복원된 별주에서 계절별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이 한국지역경영원의 지속 가능 도시 평가에서 전국 2위, 근로자 평균 총급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위를 기록했다고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025년 신년브리핑에서 언급했다. 그러나 수원이 내세우는 민선8기 주요 성과와 함께 2025년 수원 대전환의 해를 선언하며 경제활성화, 첨단 연구도시 그리고 최근 발표한 우만테크노밸리 등 획기적인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수원의 중심이었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근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가보면 한국인 노숙자가 중국인 식당에서 버린 음식물 잔반을 처리하는 걸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인계동, 영통, 광교, 정자동 스타필드 등 수원에 눈여겨볼 랜드마크가 건설되며 상대적으로 1960년대부터 호황기를 맞았던 수원역과 남문 북문 등은 어느새 외국인의 주요 상업지로 바뀌었다는 건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금의 수원역은 직장인들을 비롯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고 가는 지역이다. 전철과 버스 등 각자의 학교나 직장으로 가기 위한 교통수단의 중심이 수원역이기 때문이다. 급기야 수원역에 A백화점이 들어오며 역세권 랜드마크를 형성했고 이제야 성매매 집결지도 사라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했던 연말 연초가 지나고 찾아오는 반가운 설 명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징검다리처럼 퐁당퐁당 이었던 휴일이 쭉 연결돼 모처럼 긴 휴식과 재충전을 할 기회다. 일주일 가까운 연휴 동안 새해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데 보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저렴하지만 유익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수원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꿀팁’을 소개한다. →지역 상권 이용해 장바구니 무겁게 채우는 ‘비법’ 올해 설날 화두는 민생경제다. 길어지는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진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지혜와 마음을 모을 시기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풍요로워야 제맛. 장바구니를 두둑하게 채우고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더할 수 있는 슬기로운 비법들을 소개한다. 먼저 수원시가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 중 수원페이를 주목하자. 수원시는 지난해 12월18일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규모 확대와 충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명절이 있는 1월에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회 수원시 새빛 청렴회의’를 열고,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청렴실천을 서약했다.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약 내용은 ▲직무를 수행할 때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고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렴 수준을 더 높이고,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서두를 열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원R&D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는 ‘공간 대전환’ 계획도 밝힌 이재준 시장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8개 철도역 역세권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한다. 계속해서 이 시장은 "수원이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최상위 등급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어필했다. 또한 이재준 시장은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수원특례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수원시 도시·건축 분야 총괄계획가 등으로 이뤄진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태스크포스)는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 도비 50억 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 지원을 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25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