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서 지원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하는 사랑밭’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1월 8일(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시민 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 NGO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본 기관은 기획 캠페인, 나눔 연계,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 기업 파트너십을 통해 ESG가치 확산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문화적 격차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홈경기 티켓 지원과 축구 클리닉 등 체험 중심의 문화복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스포츠는 아이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성 발달에 큰 힘이 된다. 화성FC와 함께 현장 체험을 정기화해 더 많은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FC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5월 11일~11월 30일까지 동탄아르딤복지관과 사랑밭(정신재활시설)20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동시에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치과, 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한다. 치과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을 진행하고 한의과는 혈압, 빈혈, 혈당, 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침시술 등을 진행하며, 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 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공준식 화성동탄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사업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돌보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