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중에서 성큼 다가온 봄 2023년 4월에 있는 화성시 주요 행사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제일 먼저 4월 1일~2일에 어민들이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축제인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궁평항에서 개최한다. (코로나로 9회 풍어제는 작년10월에 열렸다) 경기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 궁평항선단협의회와 경기남부수협이 어촌전통문화 재현을 위해 시작한 풍어굿으로 그간 화성시 서부지역 어민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마을 뱃고사의 전통을 이어오는 행사로 유명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년 9회 풍어제 당시 "화성시 궁평항풍어제를 통해 화성지역 어민들이 보존한 전통적 지역문화가 화성시민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화성시의 축제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그만큼 화성시 어촌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되살린 볼거리가 매우 많은 축제라는 이야기며, 화성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4월 15일에는 향남읍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화제작 ‘붉은 낙엽’을 8월 12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미국 대표 추리소설 작가 토마스 H.쿡의 소설 ‘붉은 낙엽’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붉은 낙엽’은 평화로운 마을에 아동 실종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주인공 에릭의 아들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진실을 향한 믿음과 의심 속에 점멸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58회 동아연극상 2관왕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4관왕 △제42회 서울연극제 4관왕과 함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배우 박완규(에릭 역(役))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국내 연극상을 석권하며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 공연은 국립극단과 인천문예회관을 거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지역주민과 연극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목에 끌고 있다. 더불어 8월 14일(일) 공연 종료 후에는 이준우 연출, 김도영 각색, 박완규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있어 제작 의도와 각색의 주안점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