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2회 정례회에서 못 받는 세금 등을 줄이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예산 잔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군포시에 주문했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천) 회의에서 시의원들은 ‘2024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을 심의하며, 긴축재정 운영 시기에 시의 예산 관리․집행 분야에서 이어져 온 소극행정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시의원들은 “지난해 징수 결정된 임시적세외수입 중 미수납액 비중이 40% 수준으로 무척 높아 시의 재정에 악영향이 큰데 체납액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조세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더구나 미수납액 발생 사유의 50% 정도가 납세태만으로 조사되고 있으니 담당 부서가 독촉, 자산 조사 및 압류 등 조세 채권 보전을 성실히 이행하면 시 재정 운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예결특위에서 시의원들은 각종 사업 수행 및 계약 시 잔액이 상당수 발생하는데, 이를 단순히 보유하지만 말고 활용 가능한 예산은 사업비가 필요한 곳에 재투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의회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를 추진하는 군포시에 관련 행정 절차의 철저한 준수와 진행 상황에 대한 시민 이해도 향상 노력을 주문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 제267회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 동의안’, 기획예산담당관 등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기존의 6개 공동 운영 자치단체와 차별되게 책정된 분담 참여․사업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의원들(김귀근, 이우천, 이훈미, 이동한)은 우리 시가 요청한 공동 운영 참여비와 제2 봉안당 건립 사업 분담비의 감액 및 5년 분납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울 뿐만 아니라 시민 부담 증가 상황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특히 같은 시설 운영에 늦게 참여했던 안양시 사례와 비교해도 추가 분담금이 많아 재정 부담이 크고, 결산 전 순세계잉여금 사용 등 일반적이지 않은 예산 집행이 이뤄지는 만큼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군포시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분담해야 하는 비용은 186억원 정도고, 제2 봉안당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