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본 행사 개최 관련 최종 보고 및 추가 검토 사항 확인을 위해 지난 8월 13일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독서대전 추진협의회는 협의회장인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필두로 주최‧주관‧협력기관 임원, 출판‧도서관‧문화예술계 대표 등 총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사업의 중요사항을 결정 심의‧자문하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최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참여기관 및 개인별 역할, 추가 아이디어 공유 등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한편 김포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협의회뿐만 아니라 또다른 전담조직인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여러 전문가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40여일 남았다" 며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13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군부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어울려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마음 축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입하면 천가방(에코백)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수익금은 선단사랑봉사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트럭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1시에는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선단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선단동 이야기’ 상영을 시작으로 한마음 예술제, 시립예술단 공연, 군부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지석 선단동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장은 “선단동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0일간 ‘오색전 100·100·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인 100일 동안 오색전으로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지급된 금액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참여 방법은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사전 등록하고, 행사 기간 동안 개인 충전액·소비쿠폰·정책수당을 포함해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 결과는 경기지역화폐 앱 알림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금액은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종료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 미만의 오색전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100·100·100 이벤트’는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오는 9월 6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SOLO만 오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27세에서 39세 사이 미혼남녀 32명(남 16명, 여 16명)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교류 자리가 아닌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문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바닷가 산책 ▲스피드 데이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설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격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혼인 이력이 없는 만 1986~1998년생이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참가자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재)하남문화재단이 주관, 하남도시공사가 후원한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그 날의 함성’(부제: 영웅의 노래)이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대규모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나라의 자주독립을 꿈꿨던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렸다. 특히 하남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이대헌, 김교영, 김홍렬, 구희서 4인의 업적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독립운동 기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관객과 만났다. 이번 무대는 하남시 청소년 100명이 직접 참여해 하남시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결성된 하남 청소년 연합 오케스트라, 하남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밴드가 중심이 되어 하남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며 광복의 의미를 되찾는 시간을 마련했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역사적 해설이 곁들여진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창작 과정에서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매직쇼,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접목한 공예 활동인 ▲케이-컬쳐 굿즈 텀블러 만들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만드는 ▲카피바라 애착 인형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창작 활동 ▲처음 만나는 아크릴 페인팅,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사자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미도서관 1층 문헌정보실에서는 그림책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9월 20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직쇼 ▲하이라이트 매직쇼가 열린다. 마술, 비눗방울 쇼, 풍선 쇼가 결합된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강대학교 아이섹(AIESEC,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과 협력해 글로벌 문화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 ‘English Friends’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강대 아이섹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LEON(Language Education Over N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 멘토들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영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6세부터 초등학생 6학년까지 연령별 4개 그룹(총 48명)으로 운영했으며, 어린이들은 외국인 멘토와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 게임‧미술‧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통 명절 음식 보관함 ‘케투팟(Ketupat)’ 공예품 만들기 ▲세계 각국의 축제와 기념일, 음식과 문화 배우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한 카훗 퀴즈 풀이 등 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접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오후 2시 의정부역 3층 대합실에서 신한대 ESG혁신단, 의정부 탄소중립지원센터, 흥선 에코리움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하는 기후환경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에도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챌린지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역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8월 22일 오후 9시 소등행사 캠페인 참여 다짐 ▲탄소중립 소망별 실천 다짐 ▲에너지 절약 실천 요일 정하기 ▲기후환경 기회소득 홍보 및 앱 설치 등 4개 챌린지로 구성된다. 모든 챌린지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여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축제’를 도시 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축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확장,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루에 수만 명이 모이는 현장’, ‘SNS에서 수십만 회 공유되는 콘텐츠’, ‘지역 상권에 실질적 매출을 안겨주는 기회’. 이제 축제는 단지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축제의 경쟁력도 중요해졌다. 차별성 없는 프로그램, 지역 특성과 맞지 않는 기획, 소통이 부족한 축제는 철저한 외면을 불러온다. 이 때문에 축제가 ‘얼마나 화려하냐’보다 ‘얼마나 독창적이냐’, ‘얼마나 지속가능하냐’가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동두천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화적 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 락 음악의 발상지라는 문화자산을 활용한 ‘동두천 락 페스티벌’, 주한미군과의 오랜 공존을 상징하는 ‘한미 우호의 날’, 청소년에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1층 커뮤니티실에서 '휴먼 인 파주' ‘정직한 발끝으로 달린 축구인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0년 이상 축구인으로 살아온 전태성 파주 80대 축구단 단장의 삶을 조명한다. 40년 이상 파주에 거주한 평범한 시민의 생애사를 구술 채록하고,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휴먼 인 파주'의 19번째 주인공인 전태성 단장은 1968년 파주로 이주해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연풍초등학교와 파주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유소년 축구를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1992년 제38회 경기도체전에서는 파주군 출전선수단의 감독을 맡아 3연패를 이끌었다. 이후 경기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파주시 60대·70대·80대 축구단을 창단해 현재는 80대 단장으로서 활동 중이다. 2023년과 2024년 유관순배 전국 오비(OB) 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3연패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채록단이 채록한 전태성 단장의 생애사는 물론 축구 관련 자료, 사진과 함께 미디어 기록활동 동아리 ‘파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