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장녀들》을 오는 9월 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이며, 6월 20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연극 《장녀들》은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23년 1월 초연 당시 1부와 3부가 먼저 공개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용인 공연은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였던 버전으로, 2부가 추가된 완성형 옴니버스 3부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은 나오키상 수상 작가 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돌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부모 돌봄’ 이야기로, 연출가 서지혜가 이를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1부 ‘집지키는 딸’, 2부 ‘미션’, 3부 ‘퍼스트 레이디’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삶과 죽음, 돌봄의 책임,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장녀들》은 시의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작 다양성 확보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출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출품 공모는 '장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단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애니애니메이션 Meet up+_애니마스타 어워즈'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장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대상은 극장용 또는 DVD용 60분 이상의 미발표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 창작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 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완성 가능한 프로젝트여야 하며, 홍보 시 BIAF 및 부천시의 지원 사실을 크레딧에 명시해야 한다.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출품을 원하는 분은 E-mail(anifair@biaf.or.kr)로 제작지원 신청서, 작품 소개서, 완성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설정집, 본편 및 마케팅 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예심을 거쳐 10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피움합창단’이 지난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대회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총 14개 팀 4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피움합창단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곡으로 선택해 무대에 올랐으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움합창단’은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합창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또한 올해 군포시 어린이날 기념축제에서 축하 무대를 선보여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참가한 피움합창단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너무 떨렸지만, 예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가니 자신감이 생기고 뿌듯했다.”, “합창대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한 클래식 공연 ‘도전! 오케스트라! 해피투게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다산유스오케스트라(지휘자 김형준)가 주관했다. 관내 특수학급 학생과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등 평소 공연장 접근이 쉽지 않았던 발달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배려형 음악회로,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화적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는 다산유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루미너스오케스트라 △시민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나부코 서곡’을 시작으로 △젓가락 행진곡 △인스턴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미너스오케스트라의 앙상블과 독주 무대는 공연에 감동을 더했다.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브라보’를 외치며 연주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했고,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통 세시풍속의 하나인 단오(端午)를 맞아, 화성문화원(유지선 원장)이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발안만세시장(송진호 회장)이 공동 주관한 ‘제3회 단오풍정’ 행사가 6월 14일 발안만세시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민과 발안만세시장 상인들,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 속 전통문화의 계승과 소통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단오풍정’은 전통문화의 정체성 보존과 확산 그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회장을 비롯해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김종복‧최은희‧이용운‧송선영 화성시의회 의원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윤두열 화성산업진흥원 산업전략본부장 ▲정상훈 화성특례시 문화유산과장 ▲민영섭 향남읍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승주‧김재엽‧유길종 화성문화원 부원장 및 이사진도 함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김포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당초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한낮 더위를 고려해 오후 3시로 조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안심 먹거리 ▲친환경 수공예품 ▲생활용품 ▲아트상품 ▲패션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손수건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나만의 머그컵 제작 ▲라탄 바구니 만들기 ▲기후환경 퀴즈 ▲드로잉‧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의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예술인마켓,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비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공지능(AI)으로 동화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글쓰기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동화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강의는 ▲인공지능(AI) 기초 이해 ▲이야기 주제 설정 ▲줄거리 구성 ▲장면 삽화 제작 ▲디지털 동화책 완성 ▲작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창작하고 최종적으로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청렴방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문화예술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창립총회는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한 문화재단 설립의 첫 번째 공식 절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 규모와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임원 3명과 선임직 임원 7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 구성 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정관 및 재산 출연안 의결 등 창립법인 설립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선임 및 정관 의결 △977백만 원 규모의 기본·운영재산 출연안 △2025년·2026년 사업계획 △9개 제 규정안 등 총 13개 안건이 의결됐다. 이달 시의 재단 직원 채용 공고와 다음 달 법인 등기를 거쳐, 오는 8월 남양주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문화예술공연의 질적 향상과 문화시설의 전문 관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