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함께 농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뮤지엄엘은 공식 개관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개막을 기념해 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LG 세이커스의 전성현, 유기상 선수와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농구 토크'에서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을 관람한 두 선수의 소감을 시작으로 'LG 세이커스 스피드 퀴즈', 'TMI 토크' 등을 나누며 코트 안팎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후에는 팬들이 두 선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 사인회가 진행됐다. 사인회에 참석한 한 팬은 전시를 통해 어릴 적 우상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현재 응원하는 LG 세이커스 선수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소장품 등 기념품을 통해 코트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IA 타이거즈가 6일 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Eric Lauer. 좌투우타. 1995년생)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오하이오주 엘리리아 출신인 라우어는 신장 190cm 체중 94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4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20경기(선발 112경기)에 출장해 36승 37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36경기(선발 30경기)에 나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29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11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19경기에 등판(선발 등판 16경기), 75.1이닝을 투구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라우어는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골프 레전드’ 박세리 KBS 해설위원이 드디어 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중계에 나선다. 박세리 위원은 7일(한국시각)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여자골프 1라운드의 KBS 중계에 출격, 조우종 캐스터, 고덕호 해설위원과 함께 ‘태극낭자 후배’ 고진영-김효주-양희영의 도전을 지켜본다. 이번 KBS 여자골프 중계는 올림픽 해설이 처음인 박세리 위원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박세리 위원은 중계석에서 파리올림픽을 지켜보게 된 것에 대해 “전세계 선수들이 전부 출전하는 올림픽의 해설을 맡는다는 게 부담인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 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코스 공략법과 메달 전망 등도 조심스럽게 전했다. 우선 박세리 위원은 2024 파리올림픽의 골프 경기장인 ‘르 골프 나시오날’에 대해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전장도 길고 코스가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의외로 남자 경기를 봤을 때는 잘 풀어나가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남자 선수들이 더 파워풀하다 보니 여자 경기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 경기에서는 특정 승부홀에 기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BO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혹서기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2024 KBO 리그 일요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고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과 선수, 현장 요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올 시즌 8월 예정된 일요일, 공휴일 경기를 18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8월 11일, 18일, 25일 일요일 경기와 15일(목) 광복절 등 기존 17시 개시로 예정됐던 경기는 18시로 변경된다. 단, 고척에서 예정된 8월 15일(목) KIA-키움, 8월 25일(일) LG-키움 경기는 예정대로 각각 17시, 14시에 시작된다. KBO는 이와 함께 6일(화) 각 구단에 이상고온 현상 발생시 빈틈 없는 준비로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최선을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KBO는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모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세분화된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1일(일) 경기에 대해서는 입장권 구매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MBC가 2024 파리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시청률 1위 행진을 8일 연속 이어가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펼쳐진 대한민국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MBC는 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양궁이 모든 수치에서 타사를 압도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독주체제를 공고히 했다. 전 종목 석권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을 확인시켜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MBC는 김우진과 이우석, 그리고 김제덕이 출전한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전경기(9경기)에서 시청률과 시청자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한민국 양궁의 5번째 금메달이 나온 결승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20.1%, 2049 9.4%, 전국 가구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 유일하게 순수경기 시청률 20%대 돌파라는 결과를 받았다. 더구나 이 경기는 472만 명의 시청자가 MBC를 통해 함께하며 시청자수에서도 타사를 압도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김우진이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슛오프를 펼치는 순간 최고시청률이 20.9%(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BO는 7월 31일 2024년 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샐러리캡 제도 개정, 저연봉 선수의 KBO리그 엔트리 등록 시 연봉 증액 등의 내용을 확정했다. ▲ 샐러리캡 상한액 조정과 명칭 변경 리그의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이 결정된 샐러리캡 제도는 이후 물가인상과 함께 최근 선수계약 규모 등을 고려해 현실에 맞게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를 위해 이사회에서는 2025년 상한액을 현행 114억 2,638만원에서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 취지에 맞게 명칭도 기존 ‘샐러리캡’에서 ‘경쟁균형세’로, ‘제재금’은 ‘야구발전기금’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 선수계약 양수도 시 이사비 증액 선수계약 양수 양도(트레이드)시 선수에게 지급되는 이사비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현행 이사비는 KBO 규정 제92조[이사비]에 의거, 트레이드된 선수에게 100만원(양 구단이 각 50만원 지급)을 지급하고 있다. 리그 규모 성장, 물가 인상률 등을 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후반기 첫 수상자로 NC 하트와 삼성 강민호가 각각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7월 투수 부문에서는 월간 WAR 1.93을 기록한 NC 하트가 선정됐다. 하트는 지난 7월 12일 경기에서 시즌 8승으로 구단 역대 좌완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며(시즌 10승) 해당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다. 또한 7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투구 이닝 33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0.55, 탈삼진 39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하트는 “포수의 도움이 없었으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없었다. 후반기에도 팀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자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는 7월 WAR 1.66의 삼성 강민호에게 돌아갔다. 강민호는 지난 7월 12일 두산전에서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BO가 티볼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개최한 ‘2024 KBO와 함께하는엘리하이 국제교류 티볼대회’가 지난 4일(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티볼 대회에는 전국 37개 초등 티볼 스포츠클럽과 대만 2팀(Taiwan Team, Taiwan Shendong Elementary School), 일본 1팀(AICHI TEEBALL CLUB)에서 약 1,000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가했으며, 지난 3일(토)부터 4일(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챔피언스리그(5개조), 국제리그(3개조), 여학생리그(2개조)로 나뉘어 펼쳐진 이번 대회는 각 리그별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승부를 펼쳤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여 대만으로 국제교류파견을 가게된 효동초등학교의 MVP 김태우학생은 “친구들이잘 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평소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특히 수비연습을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많은 티볼대회에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토)에 열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4 KBO 퓨처스리그 7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의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 KT 원상현, 타자 부문에 삼성 김재혁이 각각 선정됐다.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7월에 KT 원상현은 WAR 0.50, 삼성 김재혁은 WAR 0.73를 기록했다. 투수 부문에는 선정된 원상현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KT에 지명되어 입단한 올해 신인 선수이다. 한편, 타자 부문에 선정된 삼성 김재혁은 제주고 졸업 후 동아대 출신으로 2022년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1년차에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친 후, 올 시즌부터 다시 삼성으로 복귀하여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KT 원상현은 7월 한달 간 퓨처스리그 4경기 중 1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승을 챙기고 나머지 3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서 2승을 추가하며 총 3승(남부 3위)을 기록했다. 원상현은 7월 동안 15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신유빈(20‧대한항공, 세계8위)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단식을 4위로 마감했다. 잘 싸웠지만 일본의 숙적 하야타 히나(24‧일본, 세계5위)를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3일 저녁(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여자 개인단식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24‧일본, 세계5위)에게 2대 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역전패했다. 아쉬운 승부였다. 신유빈은 하야타 히나의 미들코스를 집중 공략하며 첫 게임을 선취했다. 상대의 빠른 박자에 밀리지 않으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2게임부터 양상이 바뀌었다. 하야타 히나가 미들을 지키면서 장기인 백핸드로 코스를 가르기 시작했다. 긴장한 신유빈의 스윙 스피드가 느려진 사이 하야타 히나가 범실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공격으로 게임 포인트를 쌓아갔다. 연속으로 듀스 게임이 이어졌으나 하야타 히나가 2, 3게임을 모두 승리했다. 올림픽 동메달결정전의 중압감은 게임을 더할수록 양 선수를 압박하는 모양새였다. 하야타 히나는 앞서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