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9월 28일,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0년 전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재현하면서,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는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조선을 열다,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합)’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역사적 상징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의정부의 역사적 설화인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제작물로 연출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브랜드화하는 ‘도시 브랜딩’이 실현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로 막을 올린 행사는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 재현행사', '헌수례', '궁중정재' 등 시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지난 9월 26일 경남 김해 롯데호텔 정원형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2025 지역문화박람회」 1부 행사인 <문화원의 날> 시상식에서 지역문화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232개 문화원)에서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국가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유지선 원장은 지역 문화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지선 원장은 화성문화원 취임 후 ‘화성문화원 60년사’, ‘우리동네 문화유산’과 같은 지역 문화 아카이브 구축 사업과 ‘화성문화대학’, ‘동탄교육관’과 같은 시민 참여형 문화강좌 운영 그리고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한 화성 전역의 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 협력망을 구축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화성문화원을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 문화 진흥, 시민 교양 증진, 문화유산 보존 및 계승의 성과로 이어졌으며, 이번 수상은 그 노력에 대한 국가적 인정의 결과이다. 유지선 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화성문화원이 오랫동안 시민과 함께 쌓아온 문화적 발자취를 인정받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지난 9월 26일(금) 오후 1시, 화성문화원 1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학총서 제6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만 화성특례시의 문화유산과 원천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화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새롭게 재정비된 화성학연구소가 주관해 학술적 내실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김일수 전 화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성문화원 독립원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30여 년 전 문화원 건립을 직접 추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제는 정명근 시장께서 더 큰 업적을 세우실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독립된 문화원은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고, 100만 특례시 화성의 위상을 보여줄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심일종 화성학연구소 소장(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1 “화성의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가치” (발표: 한동민 / 토론: 최종성), ▲주제2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존 활동” (발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오케스트라 남양주 △DN(도농)청소년오케스트라 △다산유스오케스트라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단독 공연과 합동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헝가리 무곡, 나부코 서곡, 교향곡 제5번 4악장 등 클래식 명곡부터 디즈니·지브리 애니메이션 OST와 영화 ‘미션임파서블’, ‘캐리비안의 해적’ 테마곡 등 친근한 대중음악까지 다채롭게 울려 퍼졌다. 청소년들은 전곡을 직접 연주하며 음악적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사회와 특별 공연을 테너 임동일이 맡았으며, 뮤지컬 배우 김기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4개 단체, 단원 250여 명이 함께하는 첫 연주회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고, 시민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러한 노력은 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미디어 오픈 테이블이 9월 29일 오전 11시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렸다. 미디어 오픈 테이블에는 서채환 조직위원장, 김경호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크리스틴 윤, 객원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방향을 소개했다. 서채환 조직위원장은 “올해 BIAF는 Everyone’s Animation, BIAF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 여러분을 찾아간다. 즐거움과 신선함, 그리고 공감을 전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다짐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경호 집행위원장은 ‘시민참여행사’, ‘전시’,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BIAF는 애니메이션 마니아는 물론, 부천 시민 여러분과 관객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객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라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2025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이천, 미래를 빚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 기술 박람회로, 올해에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130개 기업·기관, 30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발전 현황과 향후 비전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드론 모니터링 행정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시설물 탐지 및 시각화, 생활지리정보를 연계한 파노라마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는 대시보드를 통해 기후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임무 경로를 3차원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파노라마 서비스는 생활지리정보와 도로 시설을 연계하여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생활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과 청춘마이크 무지개추적단이 공동 운영한 '마산도서관 책과 별이 빛나는 밤' 행사가 9월 23일 19시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마산도서관 인기 도서를 시민들에게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노다나 가소래 등 4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약 250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온 세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도록 서도민요, 마술, 밴드음악,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과 브라스를 결합한 강력한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가을 저녁 야경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김포시 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비구독자의 구독자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유럽평의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상호문화도시를 지정받은 김포시가 국내외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세계 문화의 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선도적인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는 지난 28일 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에 사는 우리’를 주제로 제18회 김포 세계인 큰 잔치를 열고 이주민 환영 메시지와 함께 음식, 의상, 놀이문화를 모두 담은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는 17개국 출신 이주민 공동체가 함께 한 가운데, 가족 단위로 함께 한 김포 내 이주민들과 김포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 김포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국적을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악기,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세계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도의 홀리축제(천연가루 염색)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버스킹 무대에서는 줌머족 어린이 전통춤, 태권도 시범, 마술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김포시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첫 해인만큼, 버스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오는 10월 29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1일 2회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대학로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소박한 일상 속 세대 간 대화와 관계를 따뜻하게 그린 수필형 연극이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담백한 대사와 재치 있는 유머, 깊은 여운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양경원이 ‘할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며, 아이돌 그룹 블락비 출신이자 최근 연극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표지훈(피오)은 작가 ‘준희’ 역으로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 정선아가 ‘할머니’ 역으로, 준희의 미래 모습이자 극중 화자 역할을 맡은 김종현이 ‘작가’ 역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이 적용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는 29일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본 비행에 앞서 진행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사전 연습비행 일정을 안내했다. 사전 연습비행은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상공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습 과정에서 항공기 소음이 다소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본 축하비행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민들께서 사전 연습비행으로 인한 소음에 놀라지 않도록 미리 안내드린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하비행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