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물학대사건에 대한 도민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7월부터 동물학대 의심 사건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대응을 위한 ‘수의법의검사’를 한다. 수의법의검사는 동물의 사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의 의뢰가 있을 경우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부검, 조직병리, 중독물질 분석, 감염병 진단 등 다양한 수의학적 기법을 활용해 사망 원인과 학대 여부를 객관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검사체계를 갖췄다. 특히 도는 영상진단을 위한 방사선 촬영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동물병원을 직접 개설했다. 이는 부검 과정에서 필요한 엑스레이 영상자료를 외부 의존 없이 신속하게 확보해 부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 동물병원은 수의법의검사를 위한 기관으로 일반 동물진료는 하지 않는다. 검사체계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의 다년간의 병성감정 경험, 축적된 진단 인프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 세계 최대 규모의 촉각상호작용(햅틱스:Haptics) 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를 유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3년 유치 확정 이후, 25년 개최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해외홍보활동과 대회 개최지원 등 전방위적 준비와 노력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개국 800여명의 촉각 지능, 메타버스, 미래 로봇 등의 핵심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WHC는 지난 2005년 첫 개최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IEEE Haptics Symposium, EuroHaptics, AsiaHaptics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권위의 촉각학술 대회다. 촉각상호작용 연구는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기술의 핵심 요소로 촉각에 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는 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식료품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분당우리교회가 운영하는 이웃사랑분과에서 주관한 ‘컵라면과 햇반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6월 8일 ‘이웃사랑주일’을 맞아 성남과 용인 처인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처인구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 저소득 아동, 그룹홈, 용인사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지구는 4일 풍덕천동에 위치한 푸름어린이집(원장 윤정아)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약 14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6월 21일 열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장난감, 동화책, 분식 등을 판매해 얻은 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수지구는 7월 1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불법주차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구청 직원들과 수지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위반사례를 담은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규정을 안내했다. 일부 시민은 “주차선 침범도 주차위반인 줄 몰랐다”, “잠깐 주차는 괜찮은 줄 알았다”며 캠페인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알렸다. 구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서농동은 주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민원서식 등 행정 자료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민원안내 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수지구청이나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료를 찾아야 했으며, 특히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정보 검색 과정이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된 ‘QR코드 민원안내 서비스’는 주민등록 발급, 인감 업무, 민원서식 등 6개 항목에 대해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클릭하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더 이상 방대한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에서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청덕동 아람근린공원 내 노후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원 입구를 기본보다 넓게 확장했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로로 이용하던 오솔길엔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 우천 시 길이 질퍽거려 보행에 불편을 겪던 점을 해소하고자 바닥을 블록으로 포장해 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산책로엔 울타리를 철거하고 보행 공간을 확장했다.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을 위해 산책로 한쪽은 흙길을, 한쪽엔 야자매트를 조성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아람근린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했다"며 "이곳이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도심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탄소중립 시대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연계 효율적 관리 방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분야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 연구위원은 ‘정부 주요 대기환경 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대기관리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의 공편익과 시사점’, 용인특례시 조윤희 기후대기과장은 ‘용인시 기후대기관리 주요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 동종인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앞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인원과 함께 김상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정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통합관리 필요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3주간 시청 비전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정책특강과 공직자 멘토링,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회차별로 ▲1차시 청년정책 이해하기(6.19, 서복경 대표, 더가능연구소) ▲2차시 청년정책 사례 살펴보기(6.26, 김승길 대표,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3차시 제안서 작성 및 발표법(7.3, 장혜정 대표, 에듀앤유)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6개 분과별로 용인시 공직자 멘토를 사전에 선정해 정책 제안 실습을 도왔다. 멘토들은 3주간 분과 위원들과 함께 토의하며 정책 제안서 작성과 피드백에 참여했고, 현장의 시각을 더해 정책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