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허위 서류로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횡령을 일삼으며 630억 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를 타낸 속칭 ‘사무장병원’과 의사 가운을 입고 수술에 직접 참여한 의료기기판매업자 등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약분야 불법행위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의약수사팀을 신설했다”며 “1년여 만에 의약분야 불법행위 9건을 형사입건하고 이 가운데 5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의약수사팀은 무자격자가 의사나 약사의 면허 또는 법인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하는 사무장병원, 면대(면허대여) 약국 등 의약분야 불법행위를 전담하고 있다. 의약수사팀이 형사 입건한 불법행위자들의 위반내용은 ▲사무장병원 3건 ▲의료기관 중복개설 1건 ▲면대약국 3건 ▲의약품도매상 약사면허 차용 1건 ▲정신질환자 퇴원 요구 거부 1건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부동산업자 A씨는 의료법인을 설립해 요양병원을 개설했는데 수사결과 사채업자를 통해 22억 원의 가짜 예금잔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덕섭)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경기도형 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경기도 치안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경기도형 자치경찰 정책 발굴과 주민서비스 중심의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청소년·아동·노인 등) ▲교통안전 등 3개 분야다. 공모 참여는 경기도민뿐 아니라 경기도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금상 1명(50만 원), 은상 2명(각 30만 원), 동상 2명(각 20만 원), 노력상 5명(각 1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지난해 7월 1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부천원미경찰서에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교육’은 경기 남부 31개서 일선 경찰들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명사를 지역경찰서로 직접 초빙해 실시하는 강연이다. 남부자치경찰위는 권역별 중점경찰서를 교육 장소로 지정해 인근 경찰서 경찰관은 대면 교육으로, 원거리 경찰관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교육 방식을 채택해 많은 경찰관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초 경기남부권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원하는 교육주제와 강사를 선정했는데 이번 6월 교육은 교육 수요가 가장 높았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주제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자로는 국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전문가인 손동필 건축공간연구원 지속가능공간본부 본부장을 초빙했다. 손 본부장은 법무부 ‘지역별 맞춤형 범죄예방 컨설팅 사업’, 서울시 ‘육아안심 공동주택 및 범죄예방 인증제 운영방안 연구’ 등에 참여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양평 용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다. 이번 수사는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와 관련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불법 숙박시설, 식당, 캠핑장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을 중점 수사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비위생적 조리행위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의 적극적 대응으로 하천 불법행위 건수는 ▲2019년 142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인 ‘똑톡! 경기제안’에 ‘우수 정책’을 제안한 도민 11명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식에 공식 초청된다. 인수위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똑톡! 경기제안’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천338건의 정책을 제안받았으며(26일 14시 기준) 이 중 8개 주제의 우수정책을 제안한 11명을 ‘우수정책 제안자’로 선정, 취임식에 공식 초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수위는 “우수 정책 제안자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 링크 (https://forms.gle/CJjGUWjRmbkLJ6Sz5)를 통해 정보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 정책 제안자를 파악하는 대로 초청장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도민 11명이 제안한 8개의 우수정책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술유형, 횟수, 연령, 소득에 제한 없는 난임 지원정책 ▲난임 약제비 및 병원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거주 기간과 생년월일 신청 조건 완화 ▲북위례 교통 대책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도입 ▲이동노동자쉼터 명칭 변경 및 운영 확대 ▲경기도산 농수산물 대상 인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2년 6월 24일) 프리미엄 라이프케어솔루션 브랜드 ‘아에르(Aer)’로 유명한 씨앤투스성진(대표 하춘욱)은 <브로커>, <헤어질 결심>, <외계+인> 1부 등 아에르가 투자 지원한 영화들의 개봉을 기념해 영화관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관람 인증 이벤트 ‘아에르가 선택하면 다르다’는 간단한 영화관람 인증만 하면 자사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한다.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영화별로 5,000마일리지씩 지급해 1인당 최대 15,0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영화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로커>와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까지 총 3편이다. 이벤트는 자사몰 ‘더아에르’ 회원가입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팅창에 티켓 인증샷과 자사몰 ID를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한편, 이번 칸 영화제를 휩쓴 한국 영화들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아에르를 비롯한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 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1개씩, 총 48개 반 288명을 편성하며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 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전담 병상을 2개 확보했다.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추후 코로나19처럼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질병관리청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주상복합아파트나 카페거리의 의류매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해외명품 위조상품인 일명 ‘짝퉁’을 팔아온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공정특사경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2,072점 14억2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수사관 12명으로 구성된 2개반과 명품 감별 전문업체(BPS. Brand Protection Service)를 투입해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팀은 수원․용인․성남․화성․부천․시흥 등 6개 시 도심 상업밀집지역 15곳에서 구매자로 가장해 180개 매장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 규모는 총 2,072점으로 시세 14억2천만 원 상당이다. 상표로는 골프용품인 타이틀리스트가 1,610점으로 가장 많았고 피엑스지(PXG) 119점, 샤넬․프라다․디올․루이비통 등이 343점으로 집계됐다. 품종별로는 의류 1,963점, 가방 19점, 스카프․벨트․신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년간 폐기물 2만7천여 톤을 무허가로 수집해 재활용하거나 관청 신고 없이 3천㎡ 규모의 폐기물 선별장을 운영하는 등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일명 고물상)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고물상 360곳을 집중 수사한 결과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6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0건 ▲부적격자(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사업장폐기물 처리 위탁 5건 ▲폐기물처리 미신고 31건 ▲폐기물 처리기준 등 위반 10건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미신고 8건 ▲폐기물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3건 ▲폐수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물환경보전법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 남양주, 구리, 포천 소재 고물상 5곳은 고철·비철 폐기물을 재활용하면서 발생한 사업장폐기물(고철, 폐합성수지, 폐토사류 등이 혼합된 폐기물. 일명 더스트)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인 A씨에게 위탁 처리하다 덜미를 잡혔다. A씨는 허가 없이 2019년 12월경부터 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기존 경기도지사 공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도민들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공관 활용과 관련해 경기도민들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팔달산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공관은 1967년에 건축된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813㎡의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이다. 전 도지사들의 경우 남경필 전 지사 때인 2016년 4월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카페 등으로 용도를 변경해 2018년 연말까지 도민에게 개방했으나, 수용인원 부족과 이용률 저하(2%) 등으로 운영에 실익이 없다는 평가에 따라 이재명 전 지사 시절인 2019년 5월 즈음 부터 공관으로 재사용됐다. 다만 이 전 지사는 공관에 입주하지 않고 분당 아파트 자택에서 출퇴근했으며, 공관은 도지사 접견실과 비상 집무실 공간 등으로 이용했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측은 이와 같은 공간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한편, 도 행사와 정례적인 도민소통의 공